[초서 #5] 말의 품격(사람을 모이게 하는 비법/아이히만 이야기/ 말을 잘하는 비법 등)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Beom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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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의품격' 이라는

책의 좋은 문장과 글귀들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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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모이게 하는 비법

'선생님, 백성을 한데 모이게 하려면
어떻게 정치를 해야합니까?

어떤 기술이 필요합니까?'
심제량이 말했다.

(초나라의 유능한 군사전문가 이자 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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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모여들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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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공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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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

인생을 살다보면 사람의 진심과 속마음은 간결한 표현에

묻어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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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느낌을 말 속에 짜임새 있게 담아서

전달할 수 만 있다면, 굳이 말의 분량과 깊이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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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말이 많으면 '화'를 면치 못한다. 근심이 많아진다.

반대로 '과언무환' 이라는 말처럼, 상대에게

상처가 될 말을 줄이면 근심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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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남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고 내 행동과 말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지 못한채 살아간다면, 상황에 따라 우리는 얼마든지

제2의 제3의 아이히만이 될 수 있다.

..

아이히만?

제2차 세계대전 때 유럽 각지에서 유대인을 체포해

수용소로 이송하는 일을 총괄한 책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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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루살렘 전범 재판정에 선 아이히만은

"의무를 준수했고 명령에 따랐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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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감과 무공감, 사유와 무사유 사이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틈틈이 내면을

성찰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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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저물어갑니다.

가치 있는 시간, 소중한 시간을

향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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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ms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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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조금이라도 가치가 있으셨다고
느끼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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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와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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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여러분의 삶을
엿듣고 느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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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티밋의 상황에서 가장 도움이 될 만한 글인 것 같습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스티밋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 믿습니다 :)

감사합니다 : ) " 공감과 무공감, 사유와 무사유 사이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틈틈이 내면을
성찰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 ... 지금 이 순간 한 번 성찰하겠습니다 : )

함께하죠!:)

이런글에 추천이 없는게 아쉽네요. 추천합니다. 그리고 좋은글 고맙습니다.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저도 스티밋 초기에는 추천에 연연했는데,
이제는 좀 더 본질적인 글쓰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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