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완성 리뷰] MG RX-0 유니콘 건담 HD COLOR / MS CAGE
안녕하세요, @belltiger 입니다.
어제 올린 대로, 오늘부터 다시 덕질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예전에 포스팅을 올린 후로, 조금씩 조금씩 만들긴 했는데,
역시 도색이라는 작업의 특성상
장소, 시간, 날씨의 구애를 많이 받았습니다.
더구나, 컨디션도 안 좋아진 상태라... 넉놓고 먼지쌓이는 것만 보고 있자니, 더욱 괴롭더군요..
그나마 작년 말부터 다시 컨디션이 회복되서 끝끝내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제품 구입하고 대충 2년만에 완성한것 같네요... ㅠㅠ
왼쪽이 도색 전, 오른쪽이 도색 후 입니다.
전체 도색이긴 한데, 제품 자체가 흰색이다 보니 사진으로는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네요 ^^;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덮어 준 후, 무광 클리어 스프레이로 미끈미끈해 보이는 광을 확 죽여 버렸습니다.
매끈매끈한 느낌의 흰색 >> 부드러운 느낌의 흰색 정도의 변화가 되겠습니다.
대신 관절이나 등뒤의 버니어 부분은 메탈릭 계열 페인트와 유광 클리어로 반짝반짝 하게 처리해줬습니다.
밝은 계열 색이 많으면, 다른 부분은 어둔운 계통으로
광 나는 부분이 적다면, 다른 부분을 광나도록 처리하는것이
저의 도색의 방향성 입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언급했었지만..
반다이의 MG 등급 건담 프라모델(이하 건프라)는 부품수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그만큼 조립 시간도 많이 걸리고, 주의해야 할 부분도 많으며,
맘잡고 도색하면 몇일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대신 완성했을때의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걸로 유니콘 건담을 4대째 만들었는데,
아직도 만들고 나서 손에 쥐어 보면 입에서 저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제품에 함께 동봉된 MS 케이지 입니다.
애니메이션 1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재현해 놓은 부분이죠.
케이지는 도색을 안했는데, 이렇게 보니 나름 괜찮긴 하네요...
나중에 다시 도색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별매하는 액션베이스와 조합 하면 이런 연출도 가능합니다.
이 상태를 '디스트로이 모드'라고 합니다.
변신전인 외뿔 상태를 '유니콘 모드'라고 하고요.
애니메이션 처럼은 아니더라도, 변신 기능이 거의다 재현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MG 유니콘 건담은 그다지 질 좋은 프라모델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간신히 90도 정도 굽혀지는 관절 가동범위 , 부품 고정성 불안정, 부품 파손 우려...
제가 업로드 한 사진에도 액션 포즈는 거의 없습니다. 얘는 그냥 서있는게 제일 멋지거든요...
제 생각에 이 제품은 모든 단점들을 변신기능 + 전시효과로 커버하겠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잘 만든 조각상 같은 느낌의 유니콘 모드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포스팅이 너무 길어 졌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고, 못다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취미를 하는 사람으로서 와~라는 탄성만 나오네요!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