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WC2018] 출품 완료했습니다.

안녕하세요, @belltiger 입니다.

오늘 드디어 전시회 출품을 완료 했습니다.

약 2달간 열심히 작업한 결과물을 제출 하고 나니 후련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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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 올렸던 베이스 제작입니다만... 베이스는 전시는 포기했습니다.

패기 넘치게 겔미디움을 바른것 까지는 좋았지만...

세벽 5시까지 겔미디움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저 하얀색이 투명하게 건조가 되야 하얀색으로 덧칠을 해서 파도 모양을 만들어 줘야 할텐데, 건조 시간이 생각보다 길더군요...

욕심이 너무 과했나 보다 생각하고 마음을 접었죠 ㅎㅎㅎ;

겔미디움이 마르는 것을 기다리면서 살짝 추가 작업을 해줬습니다.

좀더 역동적인 손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손가락 마디마디를 다 절단한 다음..

구멍을 뚫어서 얇은 황동선을 박아 모양을 잡아 줬습니다.

루푸스 렉스의 손톱도 살짝 금칠을 해줬구요.

전시장에는 이런 모양으로 전시를 해 놨습니다.

제목은 복수자(비다르)와 늑대의 왕(루푸스 렉스)입니다.

전시장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올해는 유독 대기열이 긴것 같더군요.

친한 동생과 같이가서 작품 설치 끝나고 한바퀴 돌면서 구경도 하고 왔습니다.

올해도 금손분들의 작품이 쏟아져 나왔더군요.

혹시 구경가실 분이 계시다면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ㅎㅎㅎ

마지막은 참가상으로 받은 GBWC뱃지와 참가상 쿠폰입니다.

이거 받으려고 엄청 고생했네요...

그래도 이번 작품 진행하면서 아마 제가 할수 있는 건 모두 쏟아 부었다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아무거나 막 해봤거든요 ^^;

유튜브 보면서 공부도 하고, 인터넷 뒤지며 자료 조사도 하고...

이제 남은건 토요일 아침 일찍 가서 한정판 건프라 사는 것만 남았네요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