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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리는 어떤 색깔을 띠고 세상을 헤엄치는가" - 르 클레지오 《황금물고기》

in #kr6 years ago (edited)

고전이나 문학전집을 읽다보면 구체적으로 형용할 수 없는, 글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되어 그 고됨을 직접 경험하는 것처럼. 그런 고통을 다시 겪고 싶진 않지만 아름다운 문장과 깨달음으로 다시 한번 손에 잡게 되는 작품

표현이 너무 좋네요... 오래 전에 읽어 기억나지 않는 책, 너무나 유명해서 읽지 않아도 내용을 아는 책이 생각나는 요즘인데 @pediatrics 님의 글 덕분에 저 역시 이번 주말에는 시간 내서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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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어설프고 두루뭉술한 글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좀 부끄럽네요😅
그래도 @bellahwang 님, 칭찬 감사합니다! 이 책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드셨다면 저는 성공한 것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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