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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트레이딩 봇이 암호화폐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블록체인 전문 팟캐스트 '블록킹' 80화 꿀팁이 들어있습니다~!

in #kr5 years ago

안녕하세요. 빛블루입니다.

80화 산수 방송 잘 들었습니다.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최근의 블록극장은 예전예 방송되었던 거의 일부를 재활용하시는건지, 매 방송마다 다시 녹음하시는건지요?

수퍼이오스라는 프로젝트가 있었네요~ 전혀 들어본 적이 없는데, 대략적인 내용을 들으니, 소위 쉽게들 얘기하는 스캠 느낌이 들긴 합니다. 사실과 다를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긴 하지만요~~ 많이들 유해지셨네요~ ㅎㅎ

최근에 보니, 이오스 재단과 무관하게 이오스 관련 암호화폐로 나오는 것들이 제법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오스는 근본적인 취지상 그걸 허용하거나 권장하기도 했던 것 같구요~ 암튼, 기린님 말씀처럼 2019년에 얘기될 내용들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길벗님의 코인산책을 통해 오랜만에 다시 한번 느꼈지만,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인 투기 본능 같은게 있나 봅니다. 기본적으로는 절제되고, 발현이 되지 않다가도 어떤 상황이 일치하거나, 스스로의 어려운 환경을 타계하기 위해서 무모하게 뛰어들거나 하니 말입니다. 그분들의 관점에서 암호화폐가 그렇게 보일테니, 확실한 규제는 필요하겠죠~ 그나저나 우리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니 안타깝구요~

핫이슈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이제 더 많은 스마트폰에서 암호화폐지갑를 탑재할 것 같네요~ 하드웨어와의 보안적, 활용적 시너지가 좋을테니~ 그 밖에도 플랫폼 기반 서비스들도 암호화폐 지갑을 내놓을 것 같구요~ 이제 굳이 따로 만들 필요가 있겠냐부터 종속이 되는거 아니냐 등 다양한 의견과 전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뭐 어쨌든 분위기는 다시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다행인 것 같네요~

트레이딩 봇을 직접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봇들을 만들어보거나 사용은 해봐서 그 유용성과 문제들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체스님 말씀처럼, 여러 긍정적 가치와 활용을 전제로 발전이 이뤄지면 좋겠구요~ 인공지능과 결합하고, 서비스 대 서비스, 머신 대 머신 간의 경제 활동에 시너지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블록테인먼트 저희 방송에서는 무슨 주제로 얘기할지 또 고민이 드네요~ ^*

행복하세요.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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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블루님 ㅎㅎ

블록극장의 과거 에피소드는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지금 시도하는 것은 과거의 에피소드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거든요 ㅎㅎ 시각적 효과에 빗대어 보면 오버래핑을 통하여 기린의 진술과 현실이 어떻게 연결되는 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제가 영상 문법에 특화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음성 환경에서 스토리를 풀어나가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 영상으로 보면 '아 이런 의도 였구나' 싶었을 텐데... ㅎㅎ

요즘은 본업에서도 여러 부침이 있기 때문에 방송에선 가급적 부드럽게 가려고 합니다. ㅎㅎ 너무 분노만 하게 되면 성격이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요. ㅎㅎ 수퍼이오스도 직관적 판단으로는 어떤 명확한 결론이 나긴 했는데요. 그래도 일단 조심스럽게 다가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코인판은 커져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니까요. 대신 지인들을 단속하면 되죠 ㅎㅎ

요즘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좀 꼰대같은 마인드일 수도 있는데요. 노자에서는 道가 만물을 품는다고 하잖아요. 만물이는 선이라는 것도 있고 악이라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선과 악이라는 것도 하나의 인위적 규정일테지만요. 세상 만물은 서로 연결이 되어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정상인데,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은 지금껏 기존의 것을 외면하고 성장하려 한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 하고 외곬수 처럼 외딴섬에 갇혀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익명이든 탈중앙화든 그 것은 거대한 道의 세계 속 일부일텐데, 우리는 너무 체제 전복에 포커스를 두고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정부가 지금 상황에서 어떠한 명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부는 특정한 이해 당사자들의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하는 정책을 펴야 하니까요. ㅎㅎ 물론 지금 하는 것들 보면 그닥 신뢰는 안 가지만 ... 그래서 결론은 시대적 흐름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스마트폰에 암호화폐 지갑이 탑재되는 이슈는 저도 참 흥미로운데요. 한 번 주제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ㅎㅎ

돌이켜 보면, 블록킹이 80화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블록체인 세계가 꽃피우기 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생각해야 할 것도 많고, 논의해야할 것도 많은 것 같네요. 우리는 너무 쉽게 결론을 내리려 하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공감속에서 자연스럽게 도출되어야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는데요. 그런 만큼 우리는 시간을 갖고 여러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인류와 기계도 좋은 논제 중 하나죠. ㅎㅎ

블록테인먼트는 두 분이 경험이 많으시니 훨씬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ㅎㅎ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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