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시범경기 기아타이거즈vs두산 경기 리뷰

in #kr8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배트맨입니다!
오늘 드디어 2018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개막했습니다!! 역시 야구를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네요 ㅎ
기아타이거즈는 광주에서 두산을 상대했는데요.. 간단한 리뷰를 해보자면. 일단 주전들의 컨디션은 개막전에 맞춰서 아주 잘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형우, 안치홍, 이범호, 이영욱 선수의 2루타 장타로 승리, 헥터의 호투가 돋보이는 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중점을 두고 봤던 몇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사실 이전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포스팅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연습, 시범경기에서 주전들의 성적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느정도 연차가 쌓인 주전들은 자신만의 루틴으로 본경기 전까지 컨디션을 조절하기때문에 안타 한개 삼진 한개에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경기 선발라인업은
김주찬-1루수, 김선빈-유격수,버나디나-중견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안치홍-2루수,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이명기-우익수, 헥터-투수
선발 라인업만 보면 첫경기부터 완전 시즌 주전 라인업으로 나왔는데요.
-투수 파트
역시 믿고보는 헥터 입니다. 3이닝 무실점. 역시 직구 변화구 설렁 설렁 던지는거같으면서도 결정적일때 삼진. 일부러 위기를 만들어놓고 해결하는거같은 느낌ㅎ.. 김기태 감독이 다음주 홈경기 3/24일 개막 첫경기에 선발투수로 일지감치 발표했다죠.. 2년동안 원정 개막전에 나왔으니 이번엔 헥터도 홈개막전 선발을 할수있게 배려를 해주는거 같습니다!한국에서 3년차 개막까지 잘 준비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중요한 박정수 선수가 나왔는데요.. 스프링 캠프때도 포스팅했지만, 올시즌 가장 주목하고있는 선수 박정수 와 유승철 선수 입니다. 스프링캠프때는 상대팀들의 타자들이 백업위주로 상대해서 오늘 강력하다던 두산 주전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유심히 지켜봤는데요. 일단 오늘 경기에서는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과 주자가 나가있을때 세트포지션, 퀵모션에서의 제구력을 중점적으로 봤는데요. 처음 올라와서는 김민식 포수 사인에 잘 제구가 되면서 4,5회를 잘 막더니 6회에 안타를 맞고 주자가 나간 상태에서 세트포지션에 들어가면 직구와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는 약점을 보이더군요.. 아직까지 퀵모션에서의 제구력은 보완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박정수 선수가 임기영 선수의 체인지업을 전수 받고있다하죠. 오늘 경기에서 체인지업의 제구는 좋지않았지만 7회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제구가 잘되는것같아 앞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자신감을 얻으면 4,5선발 자리를 맡아줄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나온 이민우 선수는 작년 시즌 막판 롯데전에서 선발 땜빵으로 나와서 깜짝 선발 승을 거둔게 생각이납니다. 당시에 롯데 손아섭, 이대호, 강민호를 상대로 신인답지 않게 과감한 몸쪽 승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기대되는 투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일단 스프링 캠프를 잘 마치고 제구력이나 구속은 잘 나오는거 같아 김기태 감독이 이민우 선수를 선발 후보로 생각을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타자 파트- 선발로 나온 주전 타자들은 시범경기에서 너무 컨디션이 좋은게 오히려 걱정일만큼 빠른 개막에 맞춰서 조절하는거같구요.하지만 본 시즌에 들어가서 컨디션 떨어지면 안되기때문에 시범경기는 타격감이 안좋은게 오히려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범경기에서 날아다니던 선수가 본경기에서 빌빌대는 선수를 워낙에 많이 봐서인지 타자들은 50프로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타자 파트에서 시번경기 중요한 포인트는 외야수 백업인 이영욱, 유민상, 유격수 백업인 황윤호, 1,3루수 백업인 정성훈,최원준 선수의 타격감일텐데요.. 이전 오키나와에서는 가장 중요한 수비쪽을 중점적으로 보았구요, 이번엔 1,2선발 투수의 공을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 봤습니다. 일단 오늘 결승 2루타를 친 이영욱 선수 작년 김호령 선수의 군입대로 외야수 백업이 중요하게 되면서 울기주를 내주면서 삼성에서 데려왔는데요. 원래 삼성 시절 군대가기전까진 잘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군대갔다더니 조용히 사라졌더군요.. 삼성 외야가 워낙에 빵빵했으니 묻힐만도한데.. 작년 김호령 선수의 타격이 워낙에 안좋았어서 김호령 선수보단 타격쪽에선 기대를 해볼만 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타격하는 모습을 보니 바깥쪽 공을 제대로 쳐내는거 보고 놀랬습니다ㅎ
그리고 울 갸원준 선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도 꾸준히 안타 하나씩 뽑아내더니 오늘도 대타로 나와서 안타를 하나 쳐내고야 맙니다. 정말 말뚝 박는 수비 포지션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무럭무럭 잘 크고있는ㄴ 갸원준!! 올시즌도 기대해봅니다ㅎ
이상 기아의 오늘 경기 간단한 리뷰였구요..
두산쪽 리뷰를 해보면 역시 장원준 선수는 제구력 하나는 뛰어난 선수라는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배테랑 선수답게 개막전에 맞추어서 컨디션을 잘 끌어올렸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롯데에서 간 린드블럼 선수도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지만. 가끔씩 들어가는 예리한 변화구는 여전하더군요.. 타자들도 컨디션이 좋아보였습니다. 외국인 타자 파드레스는 아직까지 스트라이크 존에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특히 언더핸드인 박정수 선수에겐 타이밍을 못잡는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시범경기를 통해서 좀더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듭니다.
이상 첫 시범경기 기아vs두산 경기 간단한 리뷰였구요.
내일도 2차전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05
TRX 0.33
JST 0.082
BTC 62530.03
ETH 1633.28
USDT 1.00
SBD 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