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태를 관망하면서
최근 회사에서 외국에 파견나간 팀원들과 일을 해야해서 한 2주 정도 낮밤이 바껴서 일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 반에 퇴근이라 장난아니게 힘드네요..ㅠㅠ
그래서 어제 아인스타이늄 관망을 좀 편안하게 했습니다.
그냥 제 견해는 아인스타이늄 코인은 스캠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자신들의 입장에서는 그 무엇보다 알고리즘 변경과 내년의 몇 가지 소소한 플랜들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던 모양입니다. 하긴 아인스타이늄 코인의 태생 자체가 다른 코인들과는 좀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볼수도 있지만 아마도 한 몫 잡고 싶었던 투자자들에게는 스캠급의 Mind-Blowing Announcement라고 봤던거 같네요.
코인판에 들어와서 제가 들었던 맨 처음 말은 '환희에 팔아라'였습니다.
호재 발표전에 환희에 파신 분들은 축하드립니다.
다만 퇴근 후에 봤던 챠트는 코인판에 끼어든지 얼마 안되는 3주정도지만 참 엄청난 챠트의 나락과 광기를 보면서 별별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코인판에 끼어든 3주동안은 소액으로 마치 게임 현질을 하듯이 즐겼던 편이라 적당히 잃기도 하고 이익도 보고 있었는데 어제 그 모습은 아마 잊혀지지 않을거 같아요.
어제 제가 언급했듯이 자신이 투자하거나 관심있는 코인의 정보는 남들에게 의지하지 마시고 꾸준한 검색과 호재들을 챙기면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