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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빠네 미술관. 人生手相 (인생수상)

in #kr6 years ago

저는 관상과 수상에서 보고싶은 것만 보는 편이긴 한데요..
그중 이건 정말 인정하는게 있습니다.
얼굴에도, 손에도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이 녹아있다는 말.

정말 얼굴과 손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은 알수 있더라구요.

저 손안에 담긴 저 수많은 사람들은
내안에 담긴 그 수많은 나이려나요. ^^;
문득 다른 사람에게 저는 어떤 얼굴이고,
어떤 손을 가진 사람으로 보일지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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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이젠 중년이 되어 내 외모에 책임을 질 나이가 되었더라구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 가는건지..
평생 저체중으로 살아왔는데 요즘 후덕해지는 것 같아 은근 신경쓰이네요. 관리를 해야 될때가 되었나봐요. 내 외모에 내 몸에 책임을 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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