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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궤적

in #kr6 years ago (edited)

잘 읽었습니다.
저도 사는 곳이 조그마한 어촌 마을입니다.

저희 어머님이 예전에 정신과 의원에 다녔던 이야기를 글로써 한번 적었던 적이 있습니다.

어머님이 만나신 그분은 저는 보지는 못했지만, 마음 속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spaceguy 님은
막내 아이 군대..
저는 큰 아이가 군대..
모두 무탈하고 건강했으면 합니다.

자주 하고 싶은 이야기 올려주시면서 소통하세요.
저도 그러면서 사는 재미가 좀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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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그리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님의 아드님도 무탈하길 기도드립니다. 저희 막내녀석이 얼마 전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곤 마음이 많이 아픈 모양입니다. 제 엄마와 통화를 하며 울었다는군요. 성장통이려니 생각은 하지만 저도 마음 한 켠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잘 겪어내길 바랄밖에요.

자주는 아니어도 소소한 삶의 조각들을 꺼내볼까 생각중입니다. 댓글에 용기가 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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