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선물 이야기 3 - 스마트 머니, 즉 세력들 -

in #kr4 months ago (edited)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선물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까먹기 전에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선물을 시작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재미없는 선물 이야기 2 - 양아치 스러운 선물 거래소 (2)-
재미없는 선물 이야기 1 - 양아치 스러운 선물 거래소 (1)-


현물이나 선물 시장의 주체는 거래소,세력들 그리고 저 같은 개미들 입니다.

오늘은 세력들 이야기를 해 봅니다.

현물 시장은 오르면 모두가 행복 하고 내리면 모두가 슬픈 시장 이지만 선물 시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르면 롱에 배팅한 유저들이 돈을 벌고, 내리면 숏에 배팅을 한 유저들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즉 선물 시장에서는 오르거나 내리거나 돈을 버는 유저와 돈을 잃는 유저들이 항상 공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선물 시장은 Zero Sum 이라고 하는 거죠.

그러면 세력 입장에서는 돈을 어떻게 하면 벌 수 있을까요?

아주 쉽습니다.

가격이 쌀 때 롱을 쳐서(매수) 올라가면 팔고 (매도), 가격이 비쌀 때 숏을 쳐서(매도) 내려가면 사면 (매수) 됩니다.

세력들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큰 돈과,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힘으로 시장을 조성 (이라고 말하지만 조작) 하는 거죠.

에이!! 아니야 ~~~ 하고 해 보셔야 소용 없습니다.

투자라는 이름의 모든 시장들은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저의 뇌피셜 입니다.)

자 그러면 다시 세력들 입장으로 돌아가서...

그러면 세력들은 항상
어떻게 싸게 사서 비싸게 팔까? (롱)
어떻게 비싸게 팔아서 싸게 살까? (숏)
를 연구하고 조작 하면 됩니다.

그래서 챠트가 그려지고 만들어 지는 겁니다.

모든 챠트들은 세력들의 장난질 한 모습 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세력들은 개미들을 아주 힘들고 지쳐서 손절 안 하면 안 되는 상황까지 공격을 합니다. 그 전에 손절을 해서 탈출 하면 되지 않나 하지만, 세력들은 그렇게 쉽게 손절하도록 내 버려 두지도 않습니다. 끝까지 가서 도저히 못 버티는 상황까지 몰아 버립니다.

그래서 선물은 진입하는 순간 손절 라인을 정하라고 말을 하죠

정말 어려운 일 입니다. 대부분의 선물 하는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아직 손절은 정말 어렵습니다. ㅠㅠ

손절의 연습이 가장 어려운 것 같네요.
아마도 아직은 손절 포인트를 못 찾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참 !! 세력들을 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놈들이 있기 때문에 돈을 버는 개미들도 존재 합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거래소 입니다. (아래 링크로 가입하시면 제가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먹습니다. )


OKX
by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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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선물 세계의 현실을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선물해서 성과가 나니까 많은 분들이 선물을 하시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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