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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불소소 Episode1. 프롤로그 _ '불특정 소수를 위한 영감소'의 탄생

in #kr6 years ago

P님, 봄봄님!! 저 방송 올라온 날 이어서 쭉 다 들었는데 이제야 댓글 남겨요. 일단 첫 방송 준비 고생하셨고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초반에 두분 긴장이 그대로 전해져 와서 같이 긴장했다가 점점 같이 풀렸어요 ㅎㅎ 쭉 말하다 보면 숨찬 상황 그거 저도 너무 잘 알아요 ㅋㅋㅋ 재촉하는 사람도 없는데 왜 그렇게 마음이 급해지는지... 저는 종종 녹음 끊고 심호흡 하고 다시 녹음하고 그러는데, 끊지 않고 하시는 말씀이 다 전해지나 현장감 있고 뭔가 좀더 친근하고 그런 느낌이 드네요. 더 좋은 것 같아요.

녹음 스튜디오를 이용하실 줄은 몰랐는데 비용은 좀 들겠지만 좋은 선택 하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디오쪽은 좋은 녹음 환경과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라서... 가내수공업으로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두 분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엄청 친하신데 어쨌든 방송이니 격식 갖추려는 모습도 재미있었어요. ㅋㅋㅋ 무엇보다 다루시는 내용에 대한 열정과 확신이 느껴져서 함께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저도 불특정 소수를 사랑하거든요. ㅎㅎ

앞으로도 쭉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 불소소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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