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한자 ‘사각’
- 8(목)
死 角
*죽을 사(歹-6, 6급)
*뿔 각(角-7, 6급)
- 8(목)
‘운전을 할 때는 늘 사각지대에 신경을 써야 한다’의 ‘사각’을 四角과 혼동하지 않으려면 ‘死角’이라 써서 뜯어 봐야...
死자의 歹(부서진 뼈 알)은 ‘죽은 사람’을 상징하고, 匕(비수 비)는 그 앞에서 절을 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크게 변화된 것이다. 죽다, 즉 ‘생명의 종결’(death)을 의미하며 生(살 생)의 반대말이다. ‘죽다’(die) ‘죽이다’(kill) ‘망하다’(perish)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角자는 ‘뿔’(a horn)을 뜻하기 위해서 짐승의 뿔 모양을 본뜬 것이다. 뿔은 모가 졌기에, ‘모서리’(an edge)도 이것으로 나타냈고, 뿔은 짐승의 싸움 수단이었기에 ‘겨루다’(fight)는 뜻으로도 쓰인다.
死角(사:각)은 ‘어느 쪽에서도 보이지 않는[死] 범위나 각도(角度)’를 이른다. 아무튼,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은 그대로 따르는 것이 상책이다. 2,000여 년 전 사람의 경험담을 들어보자.
‘순응하는 자는 창성하고,
거역하는 자는 죽지 않으면 망한다.’
(順之者昌, 逆之者不死則亡
- ‘史記’․太史公自序).

死角 다시 한번 주의해서 보게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사각을 읽었는데 죽을 사자가 기억에 남네요.
사각은 갇혀잇는 어쩔 수 없는 공간인가 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