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견인을 부르는 Tip

안녕하세요 ayogom 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대구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출장 다녀오는 동안 스팀에 많은 신경을 못 썻지만, 마음은 늘 스팀에 있었습니다 ㅎ

출장을 마치고 광주로 복귀하던 중에 제 자동차가 이상했습니다. 증상은 RPM이 2000 RPM 부근에서 속도를 내지 못 하고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비스 경고등이 떳고, 근처에 있는 휴게소로 대피를 했습니다. 휴게소에서 본넷을 열어 열기를 좀 식혀주면서, 대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악셀을 밟아도 차가 움직이지 않는 현상이 나와서 갓길에 급하게 정차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견입을 부르는 TIP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가입한 삼성 다이렉트 보험을 기준으로 견인은 하루 1회 10km 까지 무료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도로공사(1588-2504)에서 제공하는 견인서비스가 있습니다. 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견인서비스는 발생 지점에서 가까운 안전지대 ( 영업소나 IC 혹은 휴게소 등) 로 옮겨주는 서비스 입니다.

감이 좋으신 분은 어떤 방법인지 아셨을 것 같습니다.
일단, 사고가 난다면, 보험을 부르지 않고, 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견인 서비스를 받아서 가까운 거리의 안전지대까지 이동 합니다. 그리고 난 후 보험 견인차를 부르시면, 거리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제 먼저 보험을 불러서, 이 방법을 사용하지 못 했지만, 스마트한 분이시라면, 반드시 이 방법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ㅎ

고속도로에서 견인이 필요한 사고 발생시

1. 도로공사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이동
2.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긴급출동(견인) 서비시를 호출 하여 정비센터 혹은 집까지 이동

견인 비용은 1km 당 2,000원 이었습니다. 위 방법을 쓰면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겠죠?

추가적으로 한가지만 더... 보험 가입시에 특약으로 견인거리를 단돈 약 3,400원에 늘리는 특약이 있습니다.

해당 특약을 가입 했다면, 추가 비용을 내지 않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ㅠ
다음부터는 이 특약을 가입해야겠습니다.

그럼 항상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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