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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하생시 ] 18.07.12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in #kr6 years ago

자주 말해줍니다 ㅋㅋㅋㅋㅋ 아, 고마워 대신 맨날 미안하다 합니다 ㅠㅠ
내일부터는 미안하다안하고 고맙다고 해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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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둘째한테는 미안한 게 많아서 미안하다고 잘 말하긴 해요. 제가 미안하다고 하면 괜찮아. 그러더라구요. 그러면 제가 다시 고마워.라고 말해요. ^^

둘째가 그래도 엄마 마음을 이해해주나봐요 넘나 이쁘네요

둘째가 특히 작년에 저를 엄청 힘들게 했거든요. ㅠㅠ 둘 다 힘들었는데 제가 어른이니까 더 잘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해서 그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저희 둘째가 발달이 많이 늦어서 엄마 부른 지도 2달? 정도밖에 안 되었어요. 6살인데 말이에요. 말을 잘 못하는 앤데도 괜찮다고 하니까 더 짠하더라구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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