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8.10.04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_{2018.10.04 목요일}

Part 1. 하루를 생각하는시간

1. 오늘의 고마운 일 : "세미나는 너의 상사가 너를 예뻐 하는 것 이다"

회사를 다니다보면 쓸데 없는 출장에 가는 경우가 있다. 세미나, 박람회 등, 흔히 말하는 꿀 출장인데, 누가 그러더라, 회사를 오래 다녀보니깐 "세미나는 너의 상사가 너를 예뻐하는 것이다" 라고 그러고 보면 나는 흔히 말하는 꿀 출장은 자주 다닌데, 우리 회사에서 나 처럼 꿀 출장을 다닌 사람은 없다. 아무래도 매니저가 나를 좋아하나 보다 ㅋㅋㅋ 근데, 왜 제주도에 태풍이 올까 ?

2. 오늘의 아쉬운 일 : 바퀴벌레

호텔에 바퀴벌레가 있다.. 호텔에... 호텔에....
완전 싫다 ㅠㅠㅠㅠㅠ 짜증

3.내일의 할일

제주도에서 무사히 빠져나가기

Part 2. 육아일기 (D+127) 👨‍👩‍👧

안녕 라하야, 오늘은 너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아빠가 외박하는 날이야 ㅠ 슬픈날이지 그래도 아빠는 너가 있어서 참 좋단다 혼자 집에 있었으면 엄마가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지만 엄마가 너가 옆에 있어서 덜 외롭다고 하니, 아빠가 참 뿌듯하다. 라하가 엄마 잘 지켜주세요~ 요즘 자꾸 혀를 내밀어~~ 귀여운시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