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8.08.14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in #kr6 years ago (edited)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2018.08.14 화요일


Part 1. 하루를 생각하는시간


1. 오늘의 고마운 일 : 아버지의 상태

아버지는 관상동맥의 3가지 동맥 중 3곳이 다 막히는 급성심근경색증이었다. 관상동맥이란, 그중에 한 쪽은 막힌지가 오래되었고, 또 다른 한쪽은 막혀있었고, 이번에 나머지 한쪽이 급성심근경색증을 인해 막혀서 쓰러지신거였다. 발견을 바로 했기 때문에 무사하셨던 것이고, 급성심근경색증이 나온 부분은 스텐트를 통해 다시 뚫었다. 다만 이전에 막혀 있었던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 때문에 아직 병원에 입원하여 계셨다. 계속 검사를 받으셧고, 다행스럽게 그 결과 추가적인 시술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왔다. 즉, 퇴원을 하실 수 있게 되었다. 어머니와 나의 예상과 달랐다. 그래서 다행이었다.

라하의 상태

어제 라하가 예방 접종을 하고 열 나지 않은 상태로 넘어가나 했는데, 넘어가지 않았다... 내가 아버지 병원에 있는 동안 갑작스럽게 라하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해서 라하는 계속 칭얼 거렸다. 어머니가 오셔서 아버지 병원은 바톤터치를 하고 라하에게 가서, 계속해서 열을 내리기 위해 닦아주고 닦아주고 닦아줬다. 다행히 열이 내렸다. 갓난이가 아프면 해줄수 있는게 없다는게.. 이런건가 보다 그냥 닦아주고, 안아주고 밖에 할 수가 없다. 약은 100일 이후에 먹이는게 좋다해서 먹이지 않았다.. 그래도 열이 내려서 다행이다.


2. 오늘의 아쉬운 일 : 고팍스의 거래량

고팍스의 거래량이 너무 망이다. 업비트가 폭락을 하면서 고팍스에 있는 코인을 통해 약간의 시세 차익을 보았지만, 거래량이 없어서.... 뭔가... 엄청... 정적인 상태이다... 활발한 거래가 있었으면 좋겠다..


3.내일의 할일 : 광복절

집에서 쉴것이다. 아버지 병원도 나가지 않아도 되고, 그냥 집에서 쉬어볼까 한다. 어디 나가면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Part 2. 육아일기 (D+76) 👨‍👩‍👧

안녕 라하야, 오늘 너에게 참 힘든 하루였음을 아빠가 알아, 라하 몸에 열이 많이 나서 아빠가 물로 몸을 좀 닦아줬어, 그래도 자꾸 칭얼 거리더라, 너도 참 힘들었겠지? 그래서 그런지 잠도 못 자더라 ㅠㅠ 아빠가 속상했어 잠도 많이 자고 밥도 잘 먹어야 빨리 클텐데, 아빠가 요 몇일 신경을 못 써서 그런건 아닐까 걱정스럽기도 했단다. 그래도 열이 내려서 정말 다행이야!! 사랑하는 아빠 딸 아프지말고, 늘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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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라하야 어서자 ~ ㅜㅜ

라하가 열이 나서 ㅋㅋㅋ 힘든 하루였습니다

어서자거라 ㅎㅎㅎ 조금만 고생 하면 좋은시간 올겁니다 힘내십쇼

넵 ㅋㅋ 그래도 지금도 좋은 시간입니다 ㅋㅋ 넘나 귀여워요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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