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8.08.10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_{2018.08.10 금요일}

Part 1. 하루를 생각하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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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고마운 일 : 업무 마무리

오늘로써, 진행 중이던 업무를 1차 마무리를 다 했다. 덕분에 다음주는 마음편히 휴가를 쓸 수 있다. 조만간 새로운일을 다시 시작해야하지만, 잠시(?) 널널하게 일할 수 있겠다 ㅋㅋㅋ

2. 오늘의 아쉬운 일 : 여행

오늘 아쉬운건 아닌데,,,, 티비에서 요즘 꽃보다 할배 시즌2? 를 보면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이동해서 계속 여행을 다니는데, 루트가 작년에 와이프와 다녀왔던 곳들이라 볼때 마다 부럽고 또 가고 싶고 그렇다. 하지만 라하가 아직 어리니깐 조금만 기다리면 갈 수 있겠지!

야구장

어제 오늘 야구장 간다고 다 자랑 했는데, 날짜 잘 못 알아서.. 오늘 나홀로 정렬의 타이거즈 빨간색 옷 입고 다님 ㅠㅠ

3.내일의 할일 : 병원 / 타이어 교체

라하 예방접종 실시하고 타이어를 교체 해야 할 시기다. 런플렛 타이어가 그동안 불편 했는데, 드디어 바꾼다. 요즘 화재 문제로 시끄럽지만, 어쩌겠나. 차가 여러대라서 운행을 안하면 좋겠지만 그것도 여유치 않으니... 아무튼 병원도 가고 타이어도 교체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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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육아일기 (D-72) 👨‍👩‍👧

안녕 라하야, 아침에 아빠가 일어나 보니 엄마는 또 라하옆에 가 있더라고, 그래서 아빠도 라하 옆으로 쓩 갔지. 지금 라하는 거실에서 늘 에어컨과 함께 자고 아빠/엄마는 방에서 자다가 너의 부름소리가 들린다면 귀신같이 깨어나서 달려간다고 생각 중이야 ( 너의 입장에서는 늦게 올 수도 있겠지ㅋㅋ) 나가보니 엄마랑 너랑 누워있길래 아빠도 거기에서 다시 잠을 청했지... ㅎ 자다 깨보니, 너가 일어나서 발버둥을 치는 걸 보고 달려갔어, 매일 봐도 어찌나 사랑스럽고 귀여운지... 아빠에게 이렇게 사랑스럽게 해주더라. 아빠 출근 못 할뻔. ㅎ
사랑해 우리 딸, 다음주도 함께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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