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히 이야기하면, 소프트포크 진영과 하드포크진영간의 대립이 아니었습니다. 이더리움 파운데이션에서도 소프트 포크로 문제해결을 하거나 아니면 최소한의 응급조치로서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매우 심각한 검토를 했지만, 당시 상황에서 소프트포크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DoS 공격벡터때문에 이를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이더리움의 소프트포크 진영이라고 따로 존재했던 것도 아니고, ETC가 소프트포크 지지자도 물론 아니었습니다.
http://hackingdistributed.com/2016/06/28/ethereum-soft-fork-dos-vector/
답글 감사합니다. 아톰님의 말씀 듣고 굳이 이 논의를 진영 간의 대립으로 나눌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결론 부분을 조금 고쳤습니다. 진영 간의 대립이라기보다는 이더리움을 복구하기 위한 방안의 의견 차이가 있었다는 점이 적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