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테인즈 템즈강변 산책

in #kr6 years ago (edited)

흔히 템즈강 하면 런던 중심부를 떠올리시겠지만, 템즈강은 도합 346km 길이의 강으로 England에서 가장 길이가 긴 강입니다. 영국의 서쪽 끝에서부터 흘러서, 옥스포드, 레딩, 윈저 리치몬드 등을 지나 런던을 관통하여 동쪽으로 뻗어가는 강입니다.

그래서 런던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의 수많은 지역에서 템즈강변의 산책을 즐기고, 배를 타고 여행도 합니다. 예전에 레딩 살때도 템즈강변을 많이 걸었고, 트와이포드, 헨리, 마로우 메이든헤드 윈저 등의 주변 지역들에서도 템즈강변을 따라 많은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킹스턴, 리치몬드 등의 지역도 매우 인기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헨리와 마로우 사이를 강따라 걷다보면, 부유함의 극치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제가 살고있는 Staines-Upon-Thames 는 Windsor 근처의 작은 commuting town으로, 템즈강변 마을 치고는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지만, 생활이 편리하고 템즈강변의 잇점도 누릴수 있는 나쁘지 않은 동네입니다.

주말에 아내와 산책을나갔는데 많은 강아지들을 만나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저와 함께 함께 산책 한번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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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갤럭시노트8 으로 찍은 사진들인데, 사진 품질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
그럼 좋은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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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보던 템즈강하고는 정말 분위기가 다르네요. 한산하고 아늑하고 정겹기까지 한 템즈강이네요. 영국의 격정의 역사를 모두 담아낸 강,, 유유자적 흐르는 모습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네요

Korean park?

읽으면서 사진들 엄청 깔끔하고 멋있네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갤노트8 작품이군요 ㅎㅎㅎ

카메라가 예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좋은것 같아요 ^^

예쁘네요. 하늘의 구름도 운치있고 낮게 낮게 있는 집들도 좋고.

한국은 죄다 아파트가 들어서서 참. ㅠ

날씨가 좋다가 말아서.. 사진이 어둑어둑 하죠? ㅎㅎ
아파트가없는것 하나는 정말 좋아요... ^^

덕분에 영국 콧바람 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산책 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닼 ㅎㅎ

강변타운이네요? ^^;;;
빡빡해 보이지 않아 맘이 좀 편안해 지네요.
백조들을보니 시카고에서 봤던 구스들이 생각나요. 초록응가 엄청 싸고 가까이가면 공격하고... ㅎㅎ

강은 참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것같습니다.. ^^ 백조들도 성격이엄청 더럽죠.. ㅎㅎ

새들은 다 비슷하군요~ ㅎㅎ

꺅 뭐라그럴까....강변을 보고 있는데, 영감이 막 샘 솟는 것 같아요..★

평화롭네용~.
예전에 캠던마켓가서 눈썹에 피어싱하던 기억이....
집에서 쫓겨났다능... ~ 오페라 유령 봤던 기억도...
같이 갔던 분은 잘 살고 있나..? 궁금하네용^^

템즈강이 300km 가 넘는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좋은글, 사진 잘보고 갑니다 :)

해외에사시는군요
요트가 부럽습니다

한국도 언능 봄이와서
초록색 풀들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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