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투패전설 아카기 --- 무욕(無慾)의 눈
오늘 만화는 마작테마 투패전설 아카기입니다
작가는 후꾸모또 노부유끼입니다
13살짜리 불량소년 아카기 시게루는 절벽에서 차몰기 치킨게임을 하다 바다에 빠지고 우연히
마작방 미도리에 들어갑니다
거기서 궁지에 몰린 찌질인생 난고를 만나고 아카기의 비범함을 느낀 난고한테 5분동안
마작룰을 배워 대타로 야쿠자와의 마작게임에 들어갑니다
야쿠자들을 가볍게 물리치고 지원하러 온 꾼 야기마저 박살냅니다
2차전은 초고수 이치까와와 벌입니다 젊었을때 만용을 부리다 장님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기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정통파입니다(중간중간 정 안되면 손재주를 부리긴 합니다)
자신만만하게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아카기는 첨에는 선전하는 듯 했으나 중반이후 계속 고전합니다
그러다 이치가와의 몇수를 내다보는 것보다 더 멀리 내다보고 역전승을 이룹니다
긴 죽음의 게임이 끝나고 분배된 돈을 바라보는 아카기의 눈입니다
그런 아카기를 보고 난고는 자신같은 범인은 절대로 마작의 세계에서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결론 : 욕심이 없어야 돈을 딸 수 있다는 모순의 화두입니다
이 화두를 깨지 못하는 한 절대로 돈을 딸 수 없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