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서 '네임드'(renowned) 되는 법
현 단계에서 스팀잇 kr 커뮤니티에서 좋은 평판을 얻는 길은 이렇게 요약된다(고 본다).
- 시간과 돈 써가면서까지 남들에게 욕먹는 짓 하는 것(ex. '저격글' 쓰는 것을 넘어(
이것만으론 혐의가 감) 아까운 자기 스파 써가면서 '다운보팅' 시전하는 것)과 - 시간과 돈 써가면서까지 남들에게 칭찬받을 짓 하는 것(ex. 자기한테 직접 이득이 없을지라도 누가 봐도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는 '(커뮤니티에 보탬이 되는) 선행'을 하는 것).
이렇게 적었지만, 행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고래(급) 님들이 고래인 건 다른 이유가 아니다.
존경심은 자산이지만, 사람은 아무나 존경하지 않는다.
모두가 일거수일투족을 서로 지켜볼 수 있는 게 스팀잇이다.
나는 고래 님들의 지난 행적을 낱낱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존경의 마음을 지닐 수 있었다.
(그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
내가 바빠서 잘 따라잡지 못했지만,
최근의 s, w, h 사건(?)을 성찰해 보면,
스팀잇(또는 다른 블록체인 시스템도 마찬가지겠지만)에서 이익은 긴 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립하며,
어리버리한 초기 시절의 흑역사라면 몰라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라고 구성원이 합의할 수 있을 시간이 지나서도 행해지는 '어뷰징'(이거 조심스런 용어다)은,
모조리 추적 가능하다.
나는 블록체인이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혁명적 기술이라고 본다.
내가 한창 형성 중인 스팀잇을 주시하면서 이것저것 실험해 보고픈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이 하루이틀 사는 게 아닐진대,
몸과 마음을 바르게 가져가는 게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면,
와~~ 그거 무지 좋은 거 아닐까.
정치도 블럭체인화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 이거 정말 좋은데요!!!
누군가가 말했는데 나중에 SNS때문에 정치도 바뀐다고..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만 불법선거를 예방하고자 선거관련하여 블록체인기술 도입을 시도하는 연구가 진행되고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간만에 풀 보팅합니다. ^^
여기서 뵙게되다니... 반가워서 플랭크톤이지만 보팅해드립니다^^
네임드는 정말 희생이 있어야하는것 같아요
이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ㅎ
마음은 바르게 가져지는데 몸은 절대 아닙니다 ㅋㅋ
공감되네요! 몸과 마음를 바르게!!!!
모든 게 기록되고 남겨진다는 것은 일견 좋기도, 혹은 안 좋기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고 글을 쓰게 된다면 그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분명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아침을 희망찬 글로 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우리는 그 혁명적 기술안에서 사회를 이루고 있다고 봅니다. 바로 '스팀잇'에서욤 ㅎㅎ 하지만 몸과 마음을 늘 바르게 가져가는건...기나긴..인생에서 봤을 때 참 힘들더라구염..ㅠ
모든게 공개되고 글도 수정할수 없다는게
많은 압박도 되지만 긍정적인 면도 많은것 같습니다.
결국 어설픈 눈가림 보다는
정도를 걷는게 성공의 길을 걷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