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명글 명댓글들이 달리는데 이해하기 힘든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제가 잘 이해하는지 아래 적는 글에 대해 맞다 틀리다 해주실 수 있을까요?

1. 채산성 : 주어진 기간 동안 채굴될 코인을 팔아 버는 수익의 기대값
2. 해시 레이트 : 얼마나 많은 풀들이 채굴하는지 수치
3. 합리적인 마이너는 채산성이 높은 코인을 채굴한다.
4. 완전경쟁시장에서 수요 공급이 맞춰지고 가격이 결정되는 것 처럼 채산성이 높은 코인에 해시 레이트가 몰리면서 채산성은 점점 떨어진다.
5. 채산성이 떨어지면서 주어진 블록높이(비트 2016) 및 시간 보다 빠르게 채굴되면 난이도는 상승하니 희소성은 높아지고 그에따라 가격이 상승한다.
6. 비트와 비캐는 서로 채산성이 역전되는 과정에서 희소성이 상대적으로 서로에 대해 엎치락 뒤치락 하는 과정에서 가격이 올라간다.(단, 가격이 떨어질 때는 이전 상승분보다 낮게 떨어져야 우상향 가능)

위 과정이 일단 맞는 논리인지 궁금하네요...
그 다음으로... 공급자만이 이러한 과정에서 가격을 결정하는지.. 아니면 수요자도 이러한 과정을 이해해서 매수순간 상대적 희소성이 높은 코인을 매수하려 하는지 궁금하네요.

어떤 자산을 합리적인 투자자가 투자하려면 그 자산의 미래가치를 측정해서 결정해야하는데 채산성 이슈만 부각되는거 같아 이 과정이 도무지 머리로? 이해되지 않네요...

차라리 대부분의 중국풀이 세그윗 트랜젝션을 일부러 지연시켜 비트의 평균 트랜젝션 수수료를 높여서 비트의 덤핑을 유도라고 비캐의 펌핑을 유도한다라는 루머가 더 잘 와닿나서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