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모바일앱 이야기 : eSteem을 수정해볼까?
안녕하세요. @anpigon입니다.
저는 주로 모바일에서 스팀잇을 합니다. 하지만 스팀잇은 공식 모바일앱이 없습니다. 공식 모바일앱을 개발할 계획도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Partiko와 eSteem 모바일앱을 많이 사용합니다.
Partiko는 네이티브앱이라서 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기능면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예를 들면, Partiko 앱은 본문 내용을 제대로 표현해 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eSteem은 기능이 많지만 하이브리드 앱이라서 속도가 느립니다. 그리고 간간이 버그도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북마크 기능과 저자 즐겨찾기 기능이 있는 eSteem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앱을 사용하지 않고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steemit.com, steempeak.com, busy.org에 접속하면 스팀잇을 할 수 있지만, 많이 불편합니다. 참, Busy.org는 PWA로 설치하면 조금 쓸만합니다.
혹시 제가 모르고 있는 쓸만한 스팀잇 모바일앱이 있나요?
eSteem 오픈소스 이야기
eSteem은 MIT 라이선스의 오픈소스입니다. 누구나 소스를 다운로드해 소스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eSteem은 한참 동안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eSteem 깃허브를 보면 마지막 소스 커밋이 6개월 전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eSteem팀은 데스크탑 버전을 개발하는라 바쁜것 같습니다. 깃허브에서 활동(activity) 그래프를 보면 esteem-surfer에 비해 esteem은 최근 활동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참고로 esteem-surfer은 esteem의 PC버전입니다.
eSteem Surfer 대해서는 @kimjaeh9님의 Busy말고 eSteem Surfer를 사용해보자!!
글에 설명이 잘되어 있습니다.
eSteem 오픈소스 작업(?) 이야기
깃허브에서 eSteem 소스를 내려받아 약간 수정했습니다. 본문 글꼴을 노토산스체로 바꾸고 약간의 한글 번역을 수정 및 추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보팅 정보 페이지를 아래와 같이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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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글목록에서 보이던 no-image(고래 이미지?)와 베네피셔리에 eSteem이 설정되어 있는 코드를 삭제하였습니다.
앱으로 빌드하는 방법을 몰라서 브라우저에서 접속할 수 있게 github.io에 업로드하였습니다. 하지만, 버그가 많아서 사용할만한 수준은 못됩니다.
만약 eSteem앱을 사용한다면 로그인은 다음 방법을 권장합니다. 고급 설정을 켜고 포스팅키 또는 액티브키로 로그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댓글 또는 보팅만 할 거면 액티브키는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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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마스터키와 메인 패스워드는 노출되지 않게 조심하기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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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재밌는 개발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피곤님 포스팅을 보면 나는 멀해볼까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성함이 안피곤일리는 없으시고 성이 안씨신가영??
저는 개발하는게 재미있어요. 그래서 스팀잇을 가지고 이것 저것 해보게 되네요. 더 재미있는 일 없을까요?ㅋㅋ
그리고 제 성은 안씨가 아닙니다.ㅎㅎ
재밌는 일이라... 호흡이 짧은 개발로 이것저것 많이 해보면 될것 같아요. 그러다가 꽂히는거 있으면 또 하고... 저도 스팀잇 하다가 불편한거 있으면 아... 만들어볼까? 이러기도 하고요. ㅎㅎㅎ
인터넷을 검색하면 이더리움 코인 기반 토큰을 발행하는 방법이 나와요.
스팀 코인 기반 토큰을 발행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앱을 개발해주세요. 아니면 그 방법을 스팀잇에 올려 주세요.
이더리움은 가스비가 비싸서 토큰을 발행해도 비싼 수수료(가스비)를 지출하면서 토큰을 거래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더리움 보다는 이오스에서 토큰을 많이 발행합니다.
그리고 스팀기반 토큰은 SMT가 나와야지 방법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단하세요^^
사실 esteem을 안썼던 이유는 steemconnect를 이용하지 않는 로그인 방식이라서 였는데, 최근에는 Partiko가 편해서 그쪽으로만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맞아요. 확실히 모바일앱으로는 Partiko가 편하긴 하죠.
저는 로그인에 있어서 키 직접 입력 방식이나 steemconnect나 다 불안합니다. 키 관리는 본인이 잘 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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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포스팅 자주 보시는데 아래 링크는 안보시나요~~~~~~ㅋㅋㅋㅋ
아이폰 앱들 리뷰해논거 10개 정도 있습니다ㅋㅋㅋ
두줄 포스팅이라 읽기 힘드시겠지만...ㅎㅎㅎㅎ
이스팀은 베네피셔리가 커서 사람들 많이 안쓰는거 같든데 뺄수도 있네요
개발자라 부럽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안드로이드 사용자라서 아이폰앱은 그림의떡입니다.ㅠ 리뷰해주신 앱 중에서 steemify를 써보고 싶었는데 구글 마켓에서 찾지 못했어요.😫
지수오님은 어떤 모바일앱을 주로 사용하나요?ㅋ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Bsteem이랑 파티코를 쓰고 있습니다 ㅋ
근데 제 모바일은 화면 반이 깨진 상태라 쓸수가 없습니다...ㅋㅋㅋㅋㅋ
강제로 스라벨을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ㅎ
그렇군요. 저도 스팀잇앱은 비스팀과 파티코가 제일 깔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 폰에 비스팀이 설치는 되어있지만 사용하지는 않고 있어요.
그리고 지수오님이 빨리 폰을 바꿀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스라벨 때문에 일부러 안바꾸시는 것인지?ㅋ
맞습니다 스라벨때문에 일부러...ㅋㅋㅋㅋ
고칠라다가 스팀잇하기 시작하고부터 이거 고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ㅋㅋㅋㅋ
잘읽고갑니다. 팔로우하고갑니다
관심가지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 할께요~😊
Esteem 앱이 보상(reward)에서 수수료를 떼어 가나요?
네 eSteem 에서 글을 작성하면 보상의 10%를 떼어 갑니다.ㅎㅎ
카드 회사들이 가맹점들에 부과하는 수수료율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수수료를 떼어가는 거로군요?
10%면 수수료가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개발 시간과 운영비를 생각하면 뭐라할 수는 없죠.
그래서 저는 eSteem은 알림 및 보팅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ㅋ
모바일은 속도도 그렇지만 보안과 신뢰가 참애매한 것 같아요.
스팀잇은 지갑도 같이 겸하고 있어서 보안과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잇도 그렇고 다른 앱들도 사용할때 마다 불안하지만 대안이 없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