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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JTBC 토론 후기

in #kr6 years ago

그냥 별 의미없는 가쉽성 토론이라고 봅니다. 애시당초 야구에 대해 토론하는데 댄스가수 불러놓고 한 격입니다. 어차피 욕할 사람은 더 욕할 테고 투자하는 사람은 신경 안 쓸 겁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기조의 흐름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고요. 어차피 암호화폐의 생성과 팽창에 대한 원인 진단이 없는 그저 가쉽거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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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여도 야구에 깊은 조예가 있다면 불러놓고 이야기를 들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블록체인은 전문가라 할 직업군이 많이 형성된것은 아니구요. 이번토론에서 블록체인의 현재 진단을 잘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조차도 모르고 투자하시는분들이 많으셨을테구요.

네, 깊은 조예가 없어요.

그것은 주관적인 판단이니깐요.

주관적인 판단이라뇨?

잘 모르는 자가 알기 쉽게 떠드는 것을 '선동'이라고 합니다.
https://medium.com/@jjangga/jtbc-%EC%95%94%ED%98%B8%ED%99%94%ED%8F%90-%ED%86%A0%EB%A1%A0-%ED%8C%A9%ED%8A%B8%EC%B2%B4%ED%81%AC-a1c393c19344

그리고, 기술적인 맞고 틀림을 떠나서..
99.99%의 가상화폐가 다 사기라 몰락하고, 단 한개의 가상화폐만 살아남아 통용되더라도 유시민씨의 말은 희대의 선동과 망신이 되는 겁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말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정'을 지을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이야기하는지는 의문입니다.
난 가상화폐의 미래가 어찌되건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튜울립 버블이나 폰지사기, 도박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단 한개의 가상화폐라도 통용되면 그 창피함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리 단정지어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더 이상 댓글달지 않겠습니다. 각자 판단이 다를테니까요.

이번토론은 작가 유시민이 아니라 싸움꾼 유시민으로 강하게 말하려고 작정하고 나온것으로 보여요. 여지를 주지 않겠다고 강하게 비판하려는 게 지금 암호화폐에 열광하는 한국의 젊은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가타부타를 떠나서 변동성이 큰 거래소에 너나할것없이 뛰어들어 가즈아 라며 한탕 하겠다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는 아니잖아요.
그것에 대한 메세지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유시민이 한 발언들이 설령 틀렸을지라도 본인은 부끄러워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네요.
저또한 암호화폐의 기술적 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은 하지만, 요근래 상황은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어서 제 생각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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