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하고 한심한...

EOS 메인넷 런칭에 앞서 6월 1일까지 개인지갑으로 EOS를 옮겨두라는 여러 사람들의 조언에 따라 5월 15일 경 메타마스크 지갑으로 가지고 있던 이오스를 다 옮겼는데 멍청하게도 eos.io에 퍼블릭 키 등록을 안 해 놓았던 것이다...ㅠㅠㅠㅠ
세상에 마상에
이렇게 멍청하고 한심할 수가!!

사실 퍼블릭 키를 등록하는 걸 까먹은 것도 아니고 등록을 하던 중 Gas Price이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었는지 트랜스잭션이 실패로 떠 있었는데 그걸 확인 안하고 여태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사람들이 eos 에어드롭 받기 시작했다고 나도 확인해볼까 하고 근 한 달만에 지갑을 확인하고선 멘붕....

뭐 그렇게 큰 액수를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니라서 엄청 후회가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쨌든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수많은 에어드랍을 그 전에 몰랐던 것도 아니고 다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덤벙대는 성격 때문에 날려버린 건 좀 아깝다.....

흙흙
제대로 등록이 완료된 건지 끝까지 확인했었어야 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축구나 보면서 아이스크림이나 퍼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