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독송집 제12권 / 2. 십회향품 ⑥ - 2

in #kr2 years ago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큰 땅을 희사할 적에 혹은 부처님께 바치어 절을 지으며, 혹은 보살이나 선지식에게 보시하여 마음대로 쓰게 하며, 혹은 스님들에게 보시하여 있을 데를 삼게 하느니라.”

“혹은 부모에게 드리고, 혹은 다른 사람에게 드리며, 성문이나 독각이나 여러 가지 복전에 베풀며, 내지 모든 빈궁하고 고독한 이와 다른 사부대중에게 마음대로 주어 모자람이 없게 하느니라.”

“혹은 여래의 탑을 세워 보시하나니, 이와 같은 등 여러 곳에서 살아갈 물품을 마련하여 뜻대로 쓰면서 걱정이 없게 하느니라.”

“보살마하살이 어디서든지 땅을 보시할 적에 모든 선근으로 이와 가티 회향하나니, 이른바‘원컨대 일체 중생이 온갖 지혜의 땅을 구족히 청정하게 하여 보현의 여러 행원인 저 언덕에 이르며, 일체 중생이 모두 지니는 땅을 얻어 바른 생각으로 모든 부처님의 법을 받아 가지며, 일체 중생이 머물러 지니는 힘을 얻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항상 수호하며, 일체 중생이 땅과 같은 마음을 얻어 여러 중생들을 대하매 뜻이 항상 청정하고 나쁜 생각이 없어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일체 중생이 부처님의 종성을 얻어 보살의 모든 지위의 차례를 성취하고 끊어짐이 없으며, 일체 중생이 모든 이들을 위해서 편안히 있을 곳이 되어 모두 조복하여 청정한 도에 머물게 하며, 일체 중생이 모든 여래와 같이 세간을 이익하게 하여, 널리 부지런히 닦아서 부처님의 힘에 편안히 머물게 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일체 중생이 세간 사람들의 사랑하는 바가 되어 위가 없는 부처님의 낙에 평안히 머물게 하며, 일체 중생이 좋은 방편을 얻어 모든 부처님의 여러 가지 힘과 두려움 없는 법에 있게 하며, 일체 중생이 땅과 같은 지혜를 얻어 모든 불법을 자재하게 수행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큰 땅을 보시할 때에 선근으로 회향하는 것이니라. 중생들로 하여금 모든 여래의 청정한 땅을 끝까지 얻게 하려는 연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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