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결심한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 50, 20의 법칙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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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파J인베스트먼트 대표, 알파J입니다.

주식 투자를 결심한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2번째 시간입니다.

1편 링크:
https://steemit.com/kr/@alphaj/3jtonj-2019

이번 시간에 다룰 내용은, "50, 20의 법칙" 이라는 겁니다.

주식 투자를 결심하신 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

투자에 필요한 자본금 확보

는 언제나 상위 리스트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하기 위한 자본금이 필요합니다. 공짜로 주식을 살 수는 없기에, 우리는 투자를 하기 위한 자본금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자본금을 확보하는 방법은 안쓰고 모으는 방법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결국 자본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절약하고, 아껴서 저축해야 합니다. "티끌모아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적은 돈이라도 아껴야 자본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두가 이 사실을 알지만,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필자가 주변 지인들을 만나

매일 마시는 커피값 4,000원만 아끼고, 여기저기서 나가는 통신비 등등 아끼면

1달이면 못해도 20만원의 돈을 모을 수 있다.

한달에 20만원이라도 아껴서 자본금을 모아, 투자를 해야

자본 소득을 만들 수 있다

라는 말을 하면, 이 말을 들은 지인들은 대부분

  1. 이것을 실천하다가 중간에 포기합니다. 왜냐면 20만원씩 모아서 자본금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해보이기 때문입니다.

  2. 혹은, 아예 처음부터 20만원씩 모으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부정하곤 합니다.

필자가 보기에도, 단순히 20만원씩 매달 모은다는 것은, 터무니 없이 작은 금액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년에 240만원을 모아 자본 소득이 흐르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 역시 터무니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매달 20만원씩 모으는 것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이는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다른 관점은 어떤 것일까요?

여러분은 매달 20만원을 아낌으로써, 1년에 240만원의 현금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분에게 별도의 노동을 요구한 것이 아니기에, 이는 자본소득과 마찬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1년에 아무런 노동도 하지 않고 240만원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십니까?

간단히 예금을 예로 들어 봅시다.

현재 시중 평균 은행의 예금 금리는 1~2% 정도 입니다. 인심을 써서 2%로 잡고 계산해보도록 합시다.

2%의 연이자로, 240만원의 이자수익을 내려면, 원금이 얼마 있어야 할까요?

계산해보면, 원금 1억 2000만원을 은행에 넣어야 한다는 답이 나옵니다.

필자는 이 말을 한 후, 지인에게 다시 물어봅니다.

혹시 은행에 1억 2천만원 이상의 예금을 지금 가지고 있나?

만약 없다면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는건 어떤가?

“내가 한달에 20만원을 아낌으로써 나는 은행에 1억 2천만원을 갖고 있는 것과

같은 이자 수익을 내고 있다.”

이렇게 보니까 어떠신가요?

조금은 시야가 달라진 것 같지 않나요?

저는 이것을 50의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내가 아낀 돈에 50을 곱하면, 내가 이 돈을 아낌으로써 확보한 것이나 예금 자본을 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내가 하루에 4,000원을 아꼈다면, 이는 20만원을 예금한 것과 같은 것이고

내가 한 달에 100만원을 아꼈다면, 이는 은행에 5천만원의 돈을 예금한 것과 같습니다.

비슷한 원리의, 20의 법칙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부동산 임대수익, 즉 월세는 보통 부동산 투자 금액의 4-5% 수준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도 이를 5%로 잡는다고 해봅시다.

즉, 내가 부동산을 1억 2천주고 사서 임대를 한다고 하면, 보통 임대료로 1년에 600만원 정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 달에 50만원 정도 버는 꼴이죠?

여러분이 한달에 50만원을 아낀다면,

여러분은 1억 2천만원 짜리 건물을 가진 것과 똑같은 겁니다.

이를 필자는 20의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내가 1년에 아낀 돈에 20을 곱하면, 내가 이 돈을 아낌으로써 확보하는 부동산의 가치를 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어떤가요? 이렇게 보니까, 또 시야가 달라지는 거 같지 않나요?

부자가 된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나서도 구두쇠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한달에 100만원을 아낀다

= 은행 예금 6억원

= 부동산 2억 4천만원

그들은 이런 계산이 자동적으로 되는거죠.

부자가 되려면 “현금흐름”이 중요하다 많이들 얘기합니다.

적은 금액일 때라도

현금흐름을 어떻게든 만들지 못하면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 부자가 된 사람들 대부분도,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소액이라도 아껴서,

자본을 사서 모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아끼는 소액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그 티끌만한 것들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자본을

여러분은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는겁니다.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이 투자자가 되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Alpha J (알파J인베스트먼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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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티끌 모아 태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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