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6일째🎶 (2) - 도쿄 디즈니 씨 Tokyo Disney Sea
도쿄 디즈니 씨의 풍경. 반짝 반짝 화려하다😆
일본에 사는 친구가 하루 연차를 내고 같이 놀아줄 수 있다길래, 친구와 함께하는 날에는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도쿄 디즈니로 결정!!😄 평소 혼자서도 잘 다니는 나지만 놀이 동산만은 혼자 가기 싫었다.. 친구가 디즈니 랜드로 갈래? 디즈니 씨로 갈래? 라고 묻길래 무슨 차이냐고 되물었더니, 친구 말이 씨는 바다에 있어. 랜드보다 최근에 생겼어. 외국인들이 그 존재를 잘 모르는지 랜드보다 사람이 적어. 라고 하길래 그럼 도쿄 디즈니 씨로 갈래!😆 라고 답했다. 그래서 나의 6일 메인 장소는 도쿄 디즈니 씨가 되었다.
아 아침에 하코네 오와쿠다니에 들렀다 나오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하고 말았다😅 하코네에서 도쿄 디즈니까지 너무 멀었어.. ㅠㅠ 친구가 종일권을 끊었는데 아까비.. 친구가 그거 아니? 3시 부터 입장은 1000엔 더 싸단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4시쯤 입장한 듯 ㅎ... 미안하다 친구여.
늦었지만 그래도 점심은 먹고 간다. 놀이동산은 비싸니까!
급하게 그냥 있는 곳에 들어갔다. 지하철 역 내에 있는 서서 먹고 가는 스시집. 일본은 정말 아무데나 들어가서 뭘 먹어도 다 맛있는 것 같다😆😍 아 맛있었어.
그리고 서둘러 도쿄 디즈니 씨로.
디즈니로 가는 지하철부터
디즈니의 향기가 뿜뿜😃
깨알 같은 디테일ㅋㅋ
평일이라 다행히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지구본.
디즈니 씨는 이름대로 바다 위에 위치해 있다.
나는 저 산이 진짜 산인 줄 알았는데 조형물이었다...ㅇㅁㅇ..!!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눈에 띈다.
sea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다 위를 오고 가거나 바다를 들어갔다 나오는 놀이기구가 많다. 제일 먼저 곤돌라를 타러 갔다.
곤돌라 위에서 바라본 풍경. 마치 어느 유럽의 수상마을에 온 듯한 기분이다.
이런 트레인을 타고 놀이동산 안을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즈니의 가장 인상깊은 점은 세계관에 충실하다는 점ㅋㅋ 곤돌라나 트레인을 타고 가면 다들 서로 인사해준다ㅋㅋ 인사말이 따로 있었는데 그건 잊어버렸다.
친구는 여기 4번째로 오는 것이라 그랬는데, 어째 길 안내는 내가 다하고ㅋㅋ 친구는 통역을 하고. 음 좋은 역할 분담이다😄😘
사실 노느라 바빠서 사진이 많지 않다ㅎㅎ
놀이기구 타다가 배가 고파져서 오와쿠다니에서 사온 쿠로타마고! 검정 계란을 냠냠ㅋㅋ 유황온천에 삶으면 저렇게 계란이 검어진다고 한다. 맛있었다!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놀이 기구를 탔는데, 얘가 인사해줌ㅋㅋ
밤 되니까 불도 뿜는다ㅋㅋ
밤의 디즈니 씨도 너무 너무 예쁘다😆😍 늦게 입장했는데도 놀이기구를 6개쯤 탔다ㅋㅋ 본전은 찾은 듯
디즈니는 말 그대로 꿈의 나라 같았다. 마지막 일정이 도쿄 디즈니 씨라 그런가, 꿈에서 깰까봐 무서운 느낌.
도쿄 디즈니 씨의 대미는 퍼레이드!! 친구가 계속 퍼레이드 봐야한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퍼레이드가 별건가 싶었는데, 별거 맞다!! 😍😍 주옥같은 디즈니 넘버가 나오면서 물 위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가 진짜 장관이었다. 이건 실물로 봐야..!! 꿈의 세계로 폭 젖는 느낌 ㅎㅎ
디즈니 기념 주화를 하나 챙겼다 ㅎㅎ
처음 입구에서 본 그 지구본을 뒤로하고 디즈니도 안녕.🙋
니시후나바시역에서 친구와 늦은 저녁으로 소바를 먹고, 친구와도 안녕. 덕분에 오늘 즐거웠어.
더 늦기전에 도쿄 디즈니랜드 한번 가봐야할텐데요^^ 보트&팔로우하였습니다~ㅎ
정말 꿈의 나라에요! ㅎㅎ 저도 팔로우 할게요~
으아 배찢.. 디즈니는 역시 사랑입니다
왜 디즈니 디즈니 하는지 이번에 확실히 깨닫고 왔습니다 :)
우와...
저 여기 정말 너무 가보고 싶어요ㅠㅠㅠ
디즈니 덕후는 눈물만 흘립니다..ㅠㅠ
그래도 일단 alice님 사진들 보면서 대리만족 할게요! :D
멋진 사진들 감사드립니다^^
디즈니 덕후라면 언젠가 꼭! 가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