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2일째🎶 (2) -에비스 맥주와 도쿄타워
막상 가면 별거 없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왠지 가보고 싶었던 도쿄타워.
친구와 에비스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조금 늦는다길래 신주쿠에 잠시 들러 시간을 보냈다.
신주쿠 돈키호테. 의외로 생각만큼 저렴하지는 않아서 여행 내내 지친 다리를 위해 휴족시간만 구입하고 나왔다. 안은 개미소굴 같았다 ㅎㅎ
에비스에 도착해서 친구와 함께 라면을 먹었다.
혼자 다닐 때도 큰 불편은 없었지만 오늘은 일본어에 능통한 친구 덕에 다니는 내내 아주 편했다. 라멘도 맛있었고!
그 다음에는 에비스 맥주 박물관.
이렇게 에비스 맥주 전시도 구경했지만
사실은 맥주 마시러 옴. 😆🍺🍻 평생 마셔본 맥주 중에 제일 맛있었다. 내가 정색하고 맛있다고 했더니 친구가 빵 터져서ㅋㅋ 너무 진심을 담아 말했나?
이런 에비스 코인을 구입해서 이 코인으로 맥주를 구입한다😃
친구가 뜻밖의 선물을 줬다.
제일 왼쪽은 헤어밴드. 중간은 은하수 양갱. 오른쪽은 복주머니. 감동..!😄😘
양갱은 이렇게 생긴 모양이다.
복주머니는 은은한 향 냄새가 나고 안에 조그마한 주머니가 또 들어있었다.
맥주를 다 마시고 나서는 무인양품 본점에 가서 구경했는데 확실히 한국보다는 훨씬 싸다. 한국에 비싸게 들어온 거겠지만ㅋㅋ.. 하 무인양품 너무 내 취향... 여기서 쇼핑이 아니라 거의 장을 봤다. 실생활 용품 구입ㅋㅋㅋㅋ 여행와서 빨랫대 사가는 나란 사람.. 하지만 50% 세일이었는걸..☆
무인 양품 안 카페에서 차 한잔.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는 도쿄타워. 도쿄타워 생각보다 도심 속에 있어서 놀랐다. 남산타워도 안가봤는데 도쿄타워를 먼저 가볼 줄은 몰랐는데ㅎㅎ 한치 앞 모를 사람 인생..
도쿄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예뻤다🌉
도쿄타워 외관도 그렇고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야경도 그렇고 카메라가 실물처럼 담아내질 못했다. 친구는 그 와중에 여기에서 자기 회사가 보인다며 슬퍼했다😂 웃픔.
도쿄타워 전망대에서 만난 뜻밖의 한류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원피스 테마로 이것 저것 있었다.
늦은 저녁을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친구가 한 건물에 있는 식당 2개 중 고르라고 했는데, 나는 한국어 메뉴가 없는 식당을 골랐다ㅎㅎ 여기서부터 폭풍 먹방😋
에피타이저로 나온 생선조림
유자차와 무알콜맥주
모듬 튀김꼬지
그리고 샤브샤브.
채소와
고기♥ 고기 종류가 5가지인가 그랬는데 사실 구분은 못했지만 맛있었다♥
고기를 넣는 친구의 바쁜 손놀림.
샤브샤브의 마무리는 역시 죽.
정말 하나같이 전부 맛있었다. 맛있는거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해.😆😍 먹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느넫
어느새 시간이 훌쩍. 도쿄 지하철 막차 시간이 생각보다 늦게까지 있더라. 12시 넘어 숙소에 도착한 것으로 오늘의 여행은 마무리.
아~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팔로 신청하고 갑니다. ^^ 맛난거 많이 드셨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먹고 다닐 예정이에요
네? 빨랫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쾌하네요.
정확히는 빨래걸이랄까요..ㅎㅎ 자취생의 눈에는 저런 것만 들어왔다고 합니다... 허허
무인양품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잘알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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