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온페이는 포인트, 마일리지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을까?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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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의 끝은 어디일까? 호기심이 생기는 요즘입니다.
작년 말, 불타 오르는 대중의 관심까지 더해 투자 대상으로 암호화폐를 고려하기 시작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사실 올해는 하락 추세와 정체기를 경험해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한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잘 모르고 투자를 집행 할 경우 성공확률이 낮다는 것도 모두들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는 섣불리 투자처를 찾기보다는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정보를 얻고 옥석을 가릴 수 있어 좋습니다. 백서도 읽어보지 않고 거래소에서 다급하게 매수 버튼을 누르던 게 작년이라면 정신 차리고 백서, 청서를 열어보고 밋업을 통해 프로젝트의 비젼과 로드맵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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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암호화폐와 fit이 가장 잘 맞는 분야가 로열티 프로그램, 마일리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경우 라쿠텐 포인트, 우리나라는 OK캐쉬백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이 영역에서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고민하는 팀들이 있습니다.
디온코인은 현존하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해 기업의 마케팅을 돕겠다는 비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업 단위의 포인트 제공 사례는 많지만 오픈 마일리지 형태가 아닐 경우 고객 입장에서는 이용처의 제한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고객은 유효기간 만료로 내 돈으로 생각하고 있는 포인트가 날아가 버리니 이것도 억울한 일이죠. 일본 기준으로 매년 약 10조에 달하는 포인트가 사라진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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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업들이 자연 소멸을 통해 낙전 수익을 거두게 될 거라고 예상하지만 소진되지 않은 포인트나 마일리지는 기업의 부채로 반영 돼 재무제표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잘 써서 재구매를 하거나 업셀링이 가능하기를 원하고 있겠죠.
디온코인은 마일리지를 코인형태로 지급 해 거래소를 통한 현금화가 가능하게 합니다. 디온의 에코 시스템 안에서 다양한 활용처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마일리지 포인트를 제공한 기업은 부채 고민을 덜 수도 있을 겁니다.
오픈 마일리지 정책을 가지고 있지 않은 기업들이 필요에 따라 오픈형 고객 관리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는 사례로 확장이 가능할 듯 합니다. 아직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형태로 진화하지 않은 대기업의 마일리지 서비스가 존재하는 것은 차라리 시장의 존재를 확인하게 해주는 좋은 레퍼런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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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 코인의 백서를 완료한 게 8월인데 벌써 투자 유치 소식까지 플래텀을 통해 확인했던 터라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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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일리지/포인트 교환 시스템을 개발하고 12월에 결제 및 지불 시스템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 어마어마한 개발 일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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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계획도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라 코인 발행부터 플랫폼 구축, 마일리지/포인트 교환과 결제, 지불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펀딩 순으로 흘러가니 존재하지 않는 시장을 만들겠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와는 차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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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의 끝은 어디일까? 호기심이 생겼던 요즘.
디온페이는 포인트, 마일리지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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