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과 러시아

파리 올림픽까지 얼마 남지않았다고 하는데요

2024년 7월 26일 개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개막식을 주경기장같은곳에서 안하고 센강 앞의

광장에서

한다고 하네요?

독특하군요

여기에서 러시아의 경우 우크라이나의 침공으로 인해

IOC 로부터 자격정지처분을 받은 상태라고 하네요

하지만 선수들이 중립선수 자격으로 참가는 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후 어떻게 어떻게 IOC가 1차로 러시아 선수 14명과

벨라루스 선수 11명의 파리올림픽 출전을 승인했고

이후

2차 명단에는 러시아 선수가 17명, 벨라루스 선수가 17명

추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러시아는 이번 전쟁으로 정지를 먹기전에도 출전이

금지되었었죠

그건 러시아의 올림픽 도핑 문제였는데요

2014년 세계반도핑기구(WADA) 산하 러시아 지부인

러시아 반도핑기구(RUSADA)에서 근무하였던 검사관

비탈리 스테파노프와 그의 아내이자 러시아 육상

국가대표 선수인 율리아 스테파노바가 러시아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자국 육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하고 러시아 반도핑기구, 러시아

육상경기연맹과 공모하여 이들 선수의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경기 후 도핑 검사에서 적발되지 않도록

샘플을 조작 및 은폐했다는 정보를 폭로했습니다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이카로스에서 자세하게 다뤘죠

러시아의 약물 사용은 꽤 오래전부터 의심받았지만....

선수 개인이나 특정 코치의 일탈이 아닌 국가 단위에서 조직적으로

약물을 제공하고 나중에 도핑검사에 걸리지않도록 샘플을 조작하는

일까지 벌이는 것은 꽤나 복잡한 사안이었죠

2016년 세계 반도핑기구에서 금지약물 양성 반응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해서 출전금지 시켜야 한다 라는여론이 높았으나

이렇게 저렇게 시간을 끌다가 2019년 결론이 나서 4년간 러시아라는

팀으로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별일이 없었다면 2024년 파리 올림픽은 러시아 이름을

달고 출전이 가능했던.. 올림픽이였지만....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또 러시아 이름을 달고는 못참가하는

그런 상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