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와 기억들...

최근 싸이월드가 접속이 되지않는다면서 이대로 문을 닫는게

아니냐며 추억을 통째로 날리는게 아니냐고 사람들이

백업 할수 있게 해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싸이월드는 1일부터 사전통보 없이 싸이월드 운영이 중단되면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라서...

접속을 못한 사람들은 디지털 수몰민이라고 부르기도 하네요

2015년 싸이월드가 방명록, 일촌평 등 텍스트 서비스를 중단했을

때는 자동 백업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지금은 싸이월드 회사 자체의 경영난으로 인해 인력들이 퇴사

하고 직원들의 월급이 체불되는등... 회생 가능성이 낮은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발행을 통해서 또 다른 형태로

재기를 노렸으나...

싸이월드에서 발행한 암호화폐인 클링 홈페이지도 접속이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클링이 거래되는 거래소인 코인제스트에서는 클링의 거래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11월 12일에 도메인 만료라고는 하는데.....

실제로 도메인이 만료 되더라도 서버에 올라가 있는 데이터는

싸이월드에서 관리를 한다면 나중에라도 다른 도메인에 물려서

복구나 백업은 가능하니 완전히 사라지거나 하는건 아닌것

같구요

도메인 비용이 비싼것도 아닌지라 ....

역시나 직원들 월급줄돈도 없어서 문을 닫는게 정확한

원인이겠지요

모바일로 사람들이 많이 옮겨가면서 사용자가 더 줄었다는

점도 있고 이렇게 저렇게.... 인기를 끌지못해서 사람들이

떠나면서 문을 닫게 된것 같습니다

하여간....

사람들의 추억이 사라지지않고 다시 살릴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