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 둥글다" 라는 명언이 필요한 시점

in #kr6 years ago

이번에도 또 자력으로 16강 진출은 어려운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자력으로 독일에 2점앞서는 경우가 나온다면 좋겠지만....

그건... 매우 힘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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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우리가 자연스럽게 16강에 드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느냐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실 히딩크 감독때 그렇게 올라간것은 의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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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은 평소에는 축구에 관심없다가 국가대표팀

경기에는 관심이 많다는 특징이 있죠

공은 둥글다는 말은... 누가 이야기 했을까요?

그 이야기를 한 사람은 독일의 축구 감독인 요셉 제프 헤르베르거

입니다

헤르베르거는 1950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두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당시 헝가리팀은 최강의 전력이었기 때문에 이기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길수 없는 팀과의 싸움에서는 2진급 선수들을 내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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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을 지은 손무의 후손인 손빈이 했던 마차 경주 내기 같은건데요

"장군의 하등 말로 상대방의 상등말과,장군의 상등 말로 상대방의

중등 말과, 장군의 중등 말로 상대방의 하등 말과 대결을 시켜 보십시오,

한번은 지고 두번은 이길 것입니다."

라고 해서 전력이 높은 선수를 전력이 낮은 선수와 붙여서 이긴 전략이라고

합니다

헤르베르거는 이끌었던 그 날의 경기는 베른의 기적이라고 불립니다

전력 분석이란게 거의 사람의 기술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요즘은 전력 분석과 경기력같은것이 컴퓨터에 의해서 상당부분 분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014년 월드컵때 부터 빅데이터로 우승팀이나 승리팀을 맞추는 부분이

시작되었는데 상당 부분이 컴퓨터의 승리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실제로 90%이상을 맞추었다고 하니...

이제는 도박사들의 손에만 맡겨놓는것은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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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이겨도 재밌게 해주면 좋겠네요 ㅎㅎ

솔직히 16강이 목표라면 안 올라가는게 낫죠
어차피 올라가서 떨어질게 뭐 중요하다고
본선에서 우리 축구를 하느냐 못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열심히 할것같습니다

16강이 어려운건 모두가 알고 있었으니, 멕시코전에 보여줬던 좋은 모습을 독일전에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ㅎ

맞아요 최선을 다한 모습에는 그 누구도 딴지를 걸지는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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