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 레인지와 하이라이트 레인지 그리고 그 중간의 어떤것...
전기레인지는 보통 이렇게 생겼지요
인덕션 레인지나 인덕션이라고 부르는데요
보통은 인덕션 하나만 붙어있지는 않습니다
2구인 경우에는 하나가 인덕션이면 하나는 하이라이트
방식
이런식으로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방식을 혼합해서
구성해놨습니다
인덕션의 경우 전용 그릇이 아니면 조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인덕션에서 사용이 가능한 그릇은 자석을 대서 자석이
붙는 주철제나 철제 법랑이나 스테인레스 등을
사용해야합니다
요리할때는 보통 하나만 쓰지않고... 여러개를 같이 쓰죠
문제는 전용 용기가 아니면 인덕션에서 못쓴다는거죠
ㅠㅠ
핫플레이트 같은 방식은 1구 제품으로 주로 나오기
때문에 2구 이상인 전기레인지에는 거의 없지요
하여간... 그릇이 없으면 못쓴다는거...
인덕션의 경우에는 조리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한컵정도의 적은 양의 물을 끓이는 경우 최고 화력으로
켜주면 10초안에 끓기 시작할 정도라서 효과는 좋습니다
하지만 하이라이트의 경우 기존 가스레인지와 비슷하게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사실 전기레인지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조리시 불을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일산화탄소나
가스누출같은게 없다고 하죠
그리고 청소도 쉽다고 합니다
인덕션이 이런 저런 그릇을 다 쓸수 있으면 좋은데
가열하는 방식 자체가 그런거라서 그건 어렵죠
새로 그릇을 모두 사야하는건 부담되기 때문에
몇개만 인덕션용으로 새로 사고... 기존 그릇을
하이라이트용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건 어떨까요?
인덕션 위에 냄비 바닥 역할을 하는 스텐판을
하나 놓고 그 위에 일반 냄비를 올려놓는거죠
(하일라이트랑 비슷한 수준이 되거나...)
열효율은 떨어질수도 있지만....
비젼 같은 유리 그릇을 사용한다던가...
돌이나 뚝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하이라이트만
쓸수 있으니 여러개를 끓이지는 못하거든요
그럴때는 저런 스텐판을 "인덕션 컨버터"로
쓰면 좋을것 같네요
뭐... 손잡이도 달고 두께도 두껍게 한다던가...
여러가지 방식으로 검토되면...
인덕션 회사에서 번들로 주거나 그럴찌도...
하여간 나오면 하나 살것 같은 아이디어였습니다
저랑 똑같은 생각 하셨네요! 원반형 쇠덩어리 하나 올려놓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스테인레스 스틸은 보통 자석이 안붙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게열의 냄비/후라이팬이 안된다는게 치명적이죠.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 중 좋은 제품은 밑 면에 구리나 철 같은 다른 재질이 보강되어 나오더군요. 이런건 가격이 많이 올라가서...
제조사에서 번들로 하나 주면 좋을텐데 ᆢ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