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ravel] 에펠탑 없는 파리의 야경
안녕하세요, @agee00입니다. 오늘은 출근길이 아닌 퇴근길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먼 길을 가야 하기에 오늘도 즐거운 여행 기억을 소환해봅니다 :)
에펠탑이 없는 파리는 상상해본 적이 없는데, 에펠탑에 올라가니 그게 실현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아름답지만 많이 허전해 보이는게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흔한 야경인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모파상의 마음을 이해하긴
좀 어려웠어요.
좋은 건 소유하는 것보다 바라보는게 더 만족스러운 것 같다며 철학적인 의미를 부여해가며 내려왔습니다. ㅎㅎ
역시 파리는 에펠탑이지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잇힝. 야경이 너무 멋지잖아요!!!
에펠탑이 없었어두 멋지긴 멋졌어요!!!
짤이 재밌네요:)
봉주흐!!!참으로 멋지네요
아 아르키메데스적 발견이네요
유레카!
ㅋㅋㅋ 네 나름 인생의 깨달음을 얻고 왔습니다:)
그냥 파리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이 강렬한 것 같아요. 야경은 우리나라도 멋지니까요. 밤 11시에도 빌딩마다 불 다 켜져있는 야근으로 이루어낸 멋진 야경!
맞아요! 야경의 최고봉은 밤 늦게까지 불빛 가득한 우리나라죠:)
파리의 야경에서 에펠탑을 지우는 일이 이렇게 간단했네요?! @agee00님 글을 보니 지금 눈여겨보지 않는 제가 가진 물건이나 조건 중에도 예전에는 엄청 원하던 것이 있었다는 생각이 확 듭니다.
저도 주변을 돌아보며 엄청 갖고 싶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꺼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
에펠탑없는 파리는 에펠탑에 올라가면 되는거냐;;;;;;;;;;;;;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웅 모파상의 마음으로 ㅋㅋ 근데 난 에펠탑이 있는 야경이 좋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