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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공연 날 저녁

in #kr6 years ago

오쟁님 댓글을 보고 좋아서 방방 뛰었지만, 오쟁님 만날 생각을 하니 와르르 무너지는 기분도 함께 들어요.

요즘은 "언제 한번 밥 먹자"라는 말에 진심을 담아보고 있어요. 한번 입 밖으로 나온 말들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아주 즐겁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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