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나이아가라 2박3일 패키지관광을 다녀왔습니다. #1
어머니와 이모님 두분, 세자매가 오신 기념으로 뉴욕 이외에 미국의 동부여행을 하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패키지 관광을 생각했습니다. 전에 캐나다 나이아가라와 퀘백까지 운전으로 갔다온 경험이 있는지만 제가 어르신들 모시고 혼자서 8~9시간을 운전하기엔 너무 힘들것 같았거든요.
제 생애 첫 패키지여행이 무엇이 좋았고 무엇이 아쉬웠는지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1. 여행사 예약하기
전에 아는 동생 부부가 뉴욕에 왔을때는 가장 저렴한 곳을 골라 소개해주었는데요. 어머니와 이모님들은 그래도 큰 회사가 좋겠다싶어서 저는 뉴욕에 있는 동부관광을 선택했습니다. 몇년전부터 관광버스 사고가 많이 나는 기사를 봤었기 때문에 혹시모를 사고에도 책임을 질수있는 회사가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동부관광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니 2박3일 베스트 인기상품을 선택했습니다. 1인당 335불에 하루에 가이드팁 10불+식사팁 매끼니마다 1불씩이었습니다.
전화를 해보니 어른들만 가셔도 전혀 문제없고 큰 버스로 이동한다는 것 그리고 캐나다 국경을 넘을때와 미국으로 다시 들어올때 영어를 못해도 가이드가 다 통역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단 전 그래도 어머니와 시간을 더 보내기위해 같이 가기로 결심을 한 상태라 출발 2달전에 미리 예약을 마쳤습니다.
2. 워싱턴DC 관광
이건 저희가 탄 관광버스입니다. 원래 동부관광버스가 있는데요. 나중에 같은 패키지 사람들과 친해져서 물어보니 다른 여행사에서 예약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ㅠ.ㅠ 운전기사님도 중국분. 가이드만 한국분이시네요. 이건 제 추측이지만 동부관광이 가진 버스에는 이미 예약이 꽉차서 다른 여행사와 사람들을 모아서 한 버스에 가득 채워서 이동한 것 같습니다. 가이드분도 동부관광 직원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ㅎ 일단 아무 사고없이 잘 다녀왔지만 혹시 사고라도 났다면 여행사별로 보상이 다 다를 것 같습니다. (전 항상 최악까지 생각하는 버릇이 있나봅니다.)
뉴욕에서 2시간 남짓 버스로 출발해 워싱턴DC에 도착하기전에 중국식 부페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드디여 투어의 첫 일정인 국회 의사당에 도착했습니다. 패키지관광의 장점인지 모르겠지만 버스에서 이동하는 동안 지나가는 지역의 강의를 듣게됩니다. 저희 가이드는 링컨에 꽂히셔서 링컨이야기를 마니 마니 하셨습니다.
다음에 간곳은 트럼프가 지내고있는 백악관입니다. 여기에서는 가이드가 직접 카메라를 받아서 다 찍어줍니다. 제일 위에 있는 사진처럼요.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워싱턴DC는 모든 뮤지엄이 전부 무료입니다. 그냥 자유여행으로 가셔도 박물관, 뮤지엄 등에서 무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저도 처음와봤는데요. 처음 입구에 코끼리가 있는데요. 가이드가 신신당부합니다. 코끼리 꼬리가 가르키는 방향이 화장실이 있고 1시간후 코끼리 코 방향으로 나오면 된다고요.
라이온 킹도 있고요.
유인원도 있습니다.
직접 만져보고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여긴 악마의보석인데 한국에서 서프라이즈방송에도 나왔다고 가이드가 버스에서 설명해주었는데요. 보석 소유주들이 전부 불행해져서 결국은 보석주인이 기증했다고 하네요. 전부 흩어져서 관광했었는데 역시나 여기오니 저희 팀들이 보이네요. 첫날은 어색한데 둘째날부터는 서로 인사를 합니다...ㅎㅎㅎ
관람을 후다닥 마치고 코끼리 코 방향으로 나옵니다. 저희팀에서 한팀이 다른 출구로 나가셨다고 하네요. 그렇게 가이드가 코끼리 코로 나오라고 강조한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ㅎㅎㅎ 저희 버스는 10분정도 그분을 기다렸습니다. 패키지에서 늦으면 좀 쑥쓰러울 수 있습니다.
한국전 참전 기념 공원에도 갔고요.
미국의 세번째 대통령 제퍼슨 기념관입니다.
여기는 유명한 링컨 기념관입니다.
정면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링컨기념관 중간에 유명한 킹 목사가 연설했던 자리에는 "아이 해브 어 드림" 글씨가 써있습니다. 일단 꿈은 이루어졌네요. 흑인 백인 아이들이 형제자매처럼 지내고 있으니깐요. 음....
이런 풍경을 보며 연설을 하셨겠네요. 포레스트검프의 톰 행크스도 저기 보이네요.
건물안에는 링컨 대통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따뜻해서 참 좋았습니다. 관광지도 좋지만 사람 구경도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이날의 마지막 일정이었는데요. 저녁은 한식당으로 갔습니다. 이날 메뉴는 부대찌개였는데요. 4명 한테이블에서 먹어야합니다. 패키지 여행에서 제일 애매한 점인데요. 4명팀은 좋지만 1명이나 2명팀은 함께 먹어야합니다. ㅎㅎㅎ 저같은 성격은 어색합니다. 여기서 저녁을 먹고나면 사람들 체력은 바닥이 나는데요. 저도 힘든데 어르신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ㅎ 그런데 은근히 체력이 좋으시더라고요. 저질 체력은 저였나봅니다.
여기는 어디일까요~ 이틀째 일정인 캐나다 출입국 관리소입니다. 워싱턴DC에서 아침6시30분에 출발해서 7시간을 달려서 왔습니다. 이민국 경찰이 총을 찬채 성큼성큼 다가오네요..
버스안은 긴장감이 넘칩니다. ㅎ
나이아가라편은 다음 포스팅에 올릴게요. 두둥~





















와~ 패키지 여행은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거 같네요ㅎㅎㅎㅎ
이벤트 보팅 하고 갑니다^^
(๑>◡<๑)네.. 가장 큰 장점입니다. 관광지 근처에 내려주고 다시 태워주고 설명까지 자세히 들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단점도 많지만요:-) 시간이 지나서 이벤트는 포기했었는데 보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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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좋은 박물관들이 다 무료라는게 믿기지 않아요... 미국은 역시 박물관 천국...!
(╹◡╹)네.. 뉴욕은 유료인데 워싱턴DC만 전부 무료입니다. 처음에 워싱턴DC에 갔을때 이틀동안 뮤지엄만 다녔던거 같아요.
저도 DC 가보면서 박물관들이 모두 무료라는 사실에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다리 쥐나기 직전까지 열심히 걸어다니면서 구경했던 기억이 나요 ^^ 전 미술관이랑 자연사박물관이 정말 기억에 남더라구요 :) 나중에 아이 크면 다시 가보고싶은 곳이에요 ^^
(╹◡╹) 네... 저도 다음에 삼일정도 DC에만 있어볼려고요. 프랑스에서도 느꼈지만 애들한테 정말 좋을거 같아요... 유명 작품들을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는 환경 대단한거 같아요..
뉴요커도 패키지 관광을 하시네요.ㅎㅎ
어른들은 역시 패키지관광이 편하죠.
(๑>◡<๑) 어른들만 보내드리는게 마음이 걸리더라고요. 그리고 기념 사진도 찍어드리면 좋겠다 싶어서요. 좀 앉아서 커피한잔할 여유가없는 패키지 대단하더라고요. ㅎㅎㅎ
아 저도 DC, 나이아가라, 퀘벡 가보고 싶어요. 이렇게나마 미리 답사를 ㅎㅎ
(╹◡╹)네.. 여유가 있으시면 천천히 차로 직접운전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나이아가라 가기전에 버팔로에서 원조 버팔로윙을 먹어야하는데 패키지여행은 그런걸 할수가 없어서요.. 퀘백도 좋았습니다.. ㅎ
가이드와 함께하면 편하게 설명 듣는 재미도 있는것 같아요!
특히 한국에서 오신 어르신들 모시고 다니면
저도 애런님처럼 패키지로 해야겠어요! ㅎㅎ
중간에 i have a dream - 이뤄진것 같다는 코멘트가 참 인상깊어요 -
(╹◡╹)네... 장단점이 있지만 결론은 어머니와이모님은 좋았다고하네요. 전 좀 사실 걱정했습니다. 마지막날 돌아오는 버스는 많이 힘들어하셨거든요. 버스가 생각보다 자리가 좁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어르신분들이 많고 저처럼 따라서 같이 가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출입국할때도 저만 영주권이라 여기 누구 있냐고 나갈때 들어올때 다 물어보더군요. 같이 따라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오오~알찬 패키지네요:)~항상 최악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습관은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ㅎㅎㅎ
(๑>◡<๑)네.. 힘들정도로 알차더라고요... ㅎ 그래도 따로가면 주차하기도 쉽지않아서 포기했던 장소를 편하게 갈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뉴요커도 효도관광을...ㅎ
어르신들 챙기는 게 보통일이 아니죠.
(╹◡╹)오랫동안 떨어져지내서 전 좋았습니다. 따라가길 잘한거 같아요. 다행히도 함께한 추억이 생겼습니다.
와 알찬 여행이네요. 저는 버스관광을 너무 이동시간이 길어 조금 기피하는데 역시 가이드가 잘 설명해주고 도움을 줘 좋네요 ^^
(๑>◡<๑)네.. 저도 기피하지만 어르신들 모시고 여기저기 보여드리기엔 패키지가 낫겠다고 생각해서 이걸 택했습니다.. ㅎ 정말 짧은시간동안 스파르타로 보여준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