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gazua] 12월 3일, 새로운 달의 시작
Morning letter
20181203
Written by @aaron2020jeju
12월 3일
안녕, 형들? 아론이야.
12월의 첫 월요일이다. 다들 활기차게 잘 시작했는지? 나는 요즘 늘 그렇듯 아침부터 고양이와의 전투로 시작했지. 어제는 일요일인데 갑자기 무티가 탈이 나는 바람에 아침부터 진료하는 동물 병원을 찾아서 한바탕 난리 부르스를 췄지 뭐야.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아주 멀쩡해. 동물하고 같이 살려면 응급 진료 대책도 세워야 하는 거였어.
현관 앞에서 빠르게 슉슉 지나가는 도마뱀 발견. 너무 작고 귀여워서 급하게 찍었어. 우리 무티랑 듀에한테 발견되었으면 저세상 목숨이었을 텐데... 발이 없는 진짜 뱀이었으면 훨씬 징그러웠을 텐데 작은 발이나마 있고 없고 차이가 크네. 겁나 귀여웠어.
세상 똥꼬발랄하다가 금방 쫄보가 되었다가, 혼자서도 잘 놀고, 엄마랑도 잘 노는 듀에. 완전 순둥순둥해. 누가 저걸 야생에서 데려왔다고 생각하겠어?
늘 제 엄마를 따라하는데 그러면서 점점 표현도, 요구 사항도 늘어나고 그렇게 잘 자라는 중
코타츠와 소파 사이 몸이 딱 끼는 공간에 푹신한 이불과 턱받침까지... 그녀의 자리 선정 능력은 오늘도 빛난다.
12월이 되면서
오히려 날씨가 갑자기 푸근해졌다
오늘 제주는 비가 조금 내렸어
다들 행복한 월요일과
12월 시작하길 바라
오늘도
해피 스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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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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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도마뱀이 참 날씬하네요 해피 스팀~☆
이 구역의 미스 도마뱀입니다. ㅋ
벌써12월... 2018년도 끝이났군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네. 바짝 땡겨야죠 ㅎ
오늘은 도마뱀과 듀에 특집인듯. ㅎㅎㅎ 근데 형. 저 동영상에 무슨 요구사항이 있음? ㅎㅎㅎ 난 모르겠는데. 그냥 처다보는 거 아닌가. ㅎㅎㅎㅎ
간식 내놓으라는 거야. 앙앙 거리고 있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구나 ㅋㅋㅋㅋ
도마뱀 한참 찾았네.
나뭇가지랑 비슷해~~
양이들이랑 살면 깜짝 놀랄 일이 많이 생기네.
아이공 냐옹이들 너무 귀엽다 ㅋㅋ꽁냥꽁냥
와이프가... 동물을 무서워 해서... 나에겐 어려운 동물이지만...
사진만 봐도 좋당 ㅋ
신혼여행가서 도마뱀 보고 깜짝 놀란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