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gazua] 10월 11일, 청명한 가을 아침
Morning letter
20181011
Written by @aaron2020jeju
10월 11일
무티는 점심 무렵이 되면 이렇게 들어와서 자는데, 뽀시래기들은 내가 있으면 우리집에 못 들어오니까 방해 없이 꿀잠을 자. 세상 어디보다 여기가 편하다는 듯. 그러다가 애들이 밖에 울면 가끔 내다 보고 다시 들어오고, 낮시간은 거의 집 안에서 보내다 가는 것 같아.
그 시간에 뽀시래기는 이렇게 밖에서 하염없이 엄마를 기다리곤하지. 그러다 지치면 애타게 부르기도 하고. 밖에 내놓은 사료와 물을 몰래 먹고 가기도 해. 이것들이 조금 컸다고 젖도 먹고, 사료도 먹네.
귀여움에 심쿵 빵 터져서 급히 찍은 사진이야. 그래서 화질은 좀 안 좋지만 어쨌든 귀염 터지니까. 엄마는 따뜻한 집안에서 자는데 우리는 추운 밖에 있으니 우리끼리라도... 라는 느낌.
요즘
하는 일은 별로 없는데
하루가 너무 빨리 가서
제대로 포스팅도 못하고
넘어갈 때가 많네
미안
다시 정신 차리고
해피 스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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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가 보이는 반식욕이라니 너무 멋지다!!
소확행이지. 몇년동안 욕조를 그렇게 원했는데 드디어 놨어 ㅎ
근데 너무추워요
다음주면 풀린대요 ㅎ
저 뽀시래기들 겨울 준비 해야겠네요.
오늘 건물청소 있었는데 애들 다 어디로 숨었는지 모르겠어요. 무티만 보여요.
보일러 팍팍 때!! 컨디션 한 번 가면 감기 훅 온다!
으에... 가스비 힘들어...
엄청 귀엽넹 ㅎㅎㅎ 귀요미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