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gazua] 월요일, 제주 + 길냥이 때문에 분주

in kr •  3 months ago

「  Morning Letter  」


| from Jeju 09102018 |



1.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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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들? 아론이야
아침에 슬쩍 이사갈까 하는 집에 가서 안방 창문을 열고 풍경을 다시 봤지. 지금 사는 집은 1층이라 창으로도 별로 보이는 게 없는데 2층 뷰는 많이 다르구나. 바다 쪽으로 트여 있어서 저 멀리 제주 바다와 사라봉도 보인다. 거리 상으로는 한 15km 정도 될 텐데 꽤 가깝게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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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거둬 먹였더니 조금씩 때깔이 달라지고 있는데, 사료 아닌 다른 걸 줬더니 킁킁 냄새만 맡고 아예 안 먹는데 얘 길고양이 맞나? 길고양이가 음식을 가려? 그리고 이제는 먹은 다음에도 아예 떠나질 않고 그 자리에 계속 있어. 내가 내다 볼 때마다 눈 마주치고 인사해. 밥 먹다가도 쓱 다가와서 한 번 비비고 가서 마저 먹고. 모양새는 길고양이인데 하는 행동이 거리의 여인이 아닌데... 이상해. 나이도 많이 보이는데... 지금도 안 가고 있어.


2. 오늘의 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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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다시 시작된 이오스 탐험. 토요일에도 계속 5800원 선에 머무르다가 일요일에 갑자기 5500원 밑으로 훅 떨어졌지. 그래서 5500원에 걸어 놓은 예약 매수가 성사됐어. 지금은 다시 5800원에서 보합세니까 다시 또 5500원에 소량 매수 예약을 걸어 놨다.

사실 이 그래프처럼 어느 순간에 훅 떨어졌다가 훅 올라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고, 또 그걸 노리면서 시세를 계속 들여다보고 있을 수도 없으니 예약 매수를 활용하면 좋아. 그러면 분주하게 그래프를 쫓아다닐 필요도 없거든. 사실 아무리 이것만 보고 있어도 못 쫓아갈 때도 많아. 이제 평균 매입 단가가 6400원대까지 내려왔다. 단기 손실 상태인데 금방 회복될 갭이라고 보여서 크게 손실이란 생각은 안 들어. 슬슬 상승장 중계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드네. :) 과연 언제...


이번달 에이전시가 민폐를 끼치고 있네

조직 개편 한다고

송장을 딜레이시키고 있어서

급여가 어떻게 될 건지...

급여 확정이 되야

이사도 결정할 텐데...

이탈리아 애들도

일을 참 희미하게 해

돌아온 월요일에도

에브리바디

해피스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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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kiwifi

from @aaron2020jeju, 2018,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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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가고 싶은집이 지금 집에서 가까운가 보구나 ㅋ
아마 저 고양이는, 사람손을 탔나봐,, 먹을걸 가리다니...
괜히 슬프군,
스팀 800원 오면 주워야지 했는데, 막상 오니깐 ㅋㅋ 또 못 주웠다,
업비트를 사용하지만, 입금 계좌가 없어서 고팍스를 이용해야하는데
막상 할려니 너무 귀찮은거 있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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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고 싶은 집은 지금 집 앞 건물이야 ㅋㅋㅋㅋ 저 고양이는 아무리 봐도 늙은 길고양이치고는 사람한테 익숙해보여. 태생이 길고양이는 아닌 것 같아. 근데 왜 버려졌을까... 스팀이 지금 800원이야? ㅋㅋㅋㅋㅋㅋ 너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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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어쩐지 앞집이구나 ㅋㅋㅋ
아침부터 다녀오는게 참 가고싶은 집인가 싶기도 하면서 가깝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ㅋㅋㅋ
스팀 900원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단 쫓아 가기도 무섭다 ㅠ 자꾸 저점을 낮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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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오스가 속 편한 거 같다 ㅋㅋㅋㅋㅋ

역시 제주도 고양이는 포스부터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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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포스가 좀 있더라고요. 애교는 떠는데 귀여운 맛은 없어요 ㅎㅎㅎ

길고양이 돌보는 형이야말로 진정한 혜자. 이번주도 즐겁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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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형도 야근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즐거운 한 주~~ 합정역 근처 맛집 탐험도 계속 부탁해 ㅎㅎ

내가 본 길고양이도 음식 가리더라..

며칠 굶은듯한.. 삐쩍마른 고양이가 있어서 싸구려로 보이는 냥이사료를 줬는데 먹는척 하다가 그냥 가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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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마 사료도 입맛에 맞는 게 있고 아닌 게 있어서 그럴 텐데... 얘는 사료 말고 일반 음식을 안 먹는 게 신기하더라고. 보통은 사료만 먹여서 키운 집고양이가 그러는데...

구름이 환상이돳~!

좋은 일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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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늘 고마워~~ ㅎㅎ

나도 5500에 매수 됐어!! ㅋㅋㅋㅋ
형은 한번 더 5500에 걸어놓는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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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5800이니까 계속 5500에 걸지 ㅋ

벌써 마음이 움직였네요.
어서 이사를 준비 해야 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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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급여 정리가 되야 할 텐데 말이죠 ㅎㅎㅎ 그게 늦어지면 모든 게 말짱 꽝. ㅎ

고양이 작품 더 보구싶어영 ㅋㅋㅋㅋ
언제보여주실꺼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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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가 곧 와요. 3호 도착하면 2호 만들어서 올릴게요. ^^ 아시다시피 일본이 요즘 태풍으로 작살나서 배송이 쉽지 않아요.

그 고양이 집에 데려와서 키워야될 각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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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오진 못하고 밥만 주는데 자주 문 앞에 앉아 있음. ㅎㅎ 지금도

It's radiant not just enga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