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우의 기타스팀] 십센치(10cm) - 폰서트 기타 커버 / 왜 기타를 치기 시작했을까?

in #kr-youth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swsw3073 서리우입니다.


근래에 글을 참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그 중엔 기타스팀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제가 기타를 처음 시작한 건 16년 11월 쯤??

본가에 엄마가 치시던 기타(클래식 기타와 통기타 둘 다 있었는데 장식용 이었다고 한다...)를 무작정 서울집으로 가지고 올라와 기타 동호회에 들어갔죠!

거기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기초도 배우면서 기타에 푹 빠졌던 것 같아요.

한창 잘 치다가 제가 작년 2월에 입사를 하면서 동호회도 탈퇴하고.. 기타를 좀 놓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혜민쌤(스트럼스타일) 영상을 보게 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하여 바로 신청!! 그렇게 작년 말부터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기타를 칠 땐 시간가는 줄 모르겠고 너무 재밌어요ㅠㅠ(좋거나 맛있는거 먹으면 움)

지금 제 실력이 많이 부족한 걸 알지만..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많은 힘과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팀잇에 기타나 노래를 주제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기면 같이 버스킹도 해보고 싶어요!

저는 앞으로 더 잘 칠게 될 거에요.


ㅇㅅㅇ




셀프 용기 줘봤습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

집에서 기타를 치다보니 옆집에 들릴까 항상 조심해서 해요ㅠㅠ

그래서 영상들이 항상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너가 못치는건 왜 인정을 안하ㄴ...)

내년 초엔 집 계약이 끝나는데.. 그 전에 코인이 떡상해서 좀 더 방음이 잘 되는 곳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ㅋㅋ..

오늘 영상은 십센치-폰서트입니다.

1시간 30분만 일하면 퇴근이예요!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 학생분들도 화이팅!

다시 한번 부족하지만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유튜브 기타치는서리우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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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들렸다가요

감사합니다. 소통하면서 지내요!

오 저도 기타 치는데 잘 지내봐요~

+0+ 반갑습니다!
자주 봬여!

팔로우하고 갑니다 서로 소통하면서 지내요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꺼도 꼭 놀러와주세요!!

저도 기타를 해볼까요... 할만해요?

그럼요!! 기타 한번 빠지면 못나옴요..
하나하나 칠 수 있는 곡이 늘 수록 얼마나 뿌듯한지요 'ㅡ'
자주 봬요. 놀러갈게요!

크으 서우언니 기타 잘쳐요! 갑자기 기타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니 ㅋㅋㅋ 저도 항상 배우고는 싶은데 그걸 실천할 만큼의 관심은 부족한거같아요. 그건 걍 서우님 영상보면서 욕심을 채우도록합니당..

옐구앗녕
옐구의 대리만족을 위해 더 열심히 치겠다.
그러니까 곱창원정대에 참여해.... :0 내가 다른거 뭐 파는지 알아둘게..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하면서 기타 어떻게 치나여... 넘나리 신기한것...ㅠㅠ 멋져멋져!

다 할수있다.
하다보면 안되는 것은 없다..
처음엔 노래하면 손 멈추고 버벅버벅 했는데
이제 겨우 그 단계를 벗어났어.ㅋㅋㅋㅋ아 기뻐라

멋진 멘트...ㅋㅋㅋ기타를 다시 잡아봐야 하나요!

크...굿굿👏👏 기타는 역시 듣는 것👍

많이 들으러와 파머!🤩

오 이거 좋아하는 노랜데.. 크으.. 우리집 기타도 인테리어 소품일 뿐..
떡상해서 방음 잘 되는 집으로 가즈아-!

처음엔 집 사기가 목표였는데.. 이제 그냥 전세값이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아니면 방음판대신 계란판이라도.... ㅋㅋㅋㅋㅋㅋㅋ

와웅 저도 대학다닐때 벤드부였을정도로 기타를 사랑한답니다 :)
기타스팀 독특하고 멋지네요. 저도 기타스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갓정말님. 함께 하시죠!
왠지 고수의 스멜이 풍기는데..........

크... 서우언니 구독할게요 >///<♥

♥♥♥♥♥♥♥고맙쑵니다 힣♥♥

살면서 악기를 만져본 기억이라곤 초등학교 때가 전부인데... 이런 글을 보면 '기타든 피아노든 드럼이든 뭐라도 붙잡고 할걸...'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

지금은 여유가 없어서 힘들지만 언젠가 악기를 다룰줄 아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저도 처음엔 여유도 없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몰라서 시작도 못 해봤는데요.

근데 이게 시작이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시작하기 전에는

시간이 없어, 여유가 없어, 기회가 없어..

등 갖은 핑계거리들을 둘러대며 (레스토님의 말이 핑계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피해가기만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날 무작정 기타들고 동호회에 들어갔어요. 기탕 코드며 지식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말이죠.

막상 시작하니 진작 시작해 볼 걸.. 이라는 후회도 들면서

"지금이라도 시작하기 잘했다!! "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


레스토님이 악기를 다룰 줄 아는 그 언젠가가 바로 오늘이 될 수도 있고 멀지 않은 미래가 될 수 도 있을 테지만 제가 매우 응원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금요일!! 불금보내세요 :)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사실 하고 싶은건 많지만 취준 시기라 꾹꾹 누르고 있어용.. 뭔가 하고 싶은걸 참지 않았다간 큰일 날거 같은 생각 땜에 ㅋㅋㅋㅋ

잘 모르면 쭈뼛쭈뼛 하기 마련인데, 동호회에 참가할 용기를 갖고 계시다니 멋집니다 :)

더 능동적으로 생활하면서 틈틈히 남는 시간에라도 악기에 대해 공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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