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s daily] 영일만친구의 결혼식장 방문후기

in #kr-youth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gotama 입니다.

매번 글을 쓰기 시작할때 어떻게 독자의 흥미를 끌지, 도움이 되는 글을 쓸지를 고민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압박감이 커져버려 글을 자주 쓰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런 압박감 없이 쓰는 편한 일상도 앞으로 제목앞에 [San`s daily] 를 붙여 써보려 합니다.

지난 주말에 연구실의 친구가 오랜 연애끝에 포항에서 결혼식을 올렸어요.

포항주제가 최백호의 영일만친구를 BGM으로 깔아봅시다.
부산갈매기에 필적하는 포항의 명곡을 kr-youth 분들께 소개드립니다.

축하를 해주러 연구실 선후배들과 함께 포닥형의 차를타고 갔습니다.

포항에서 유명한 영일대해수욕장의 바로 앞에 있는 Nouvelle marie 호텔에서 했어요.


결혼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28 살에 꽤 이른 결혼이긴 합니다만,
6년간의 연애를 했다니 어서 결혼하길 잘했다고 축하해줬습니다.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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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결혼식보다 잿밥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앞에 앉은 아기는 포닥 선배님의 자제입니다.
선배님이랑 똑같이 생겨서 눈이 마주치면 기분이 묘하네요. 이유식은 이미 뗀 시기인가봅니다. 뷔페음식도 잘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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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와 함께 뷔페 음식들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의 푸짐한 고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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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식당 앞으로 탁트인 영일대 해변이 창가로 보이네요.
좋은 경치와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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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를 맛있게 먹고 영일대 구경하러 해변을 걸었습니다. 바닷가로 나오니 신나네요.

날씨가 선선하고 바닷바람이 시원했습니다.
최백호가 부른 영일만친구가 머리속에 맴도네요.
물 색깔이 이뻐요 역시 동해바다네요.
결혼식장이 바닷가에 있으니 산책도 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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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보다 잿밥 ㅋㅋ 공감합니다

글쓰고나니 배고파지네요...ㅠㅠ

멋지네요~ 결혼식장에 최고의 관심사는 음식이 맛있냐 없냐죠 ㅋㅋ

수육이 맛있었네요 ㅋㅋㅋㅋ 잘 먹었으니 운동 해야겠습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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