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60갑자 07.경오 : 올곧은 충성심

in #kr-writing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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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오일은 정관의 목욕이다. 봉건 사회, 선비가 입심양명 출세해야 인정받던 시대에 최고로 여긴 정관이다. 원칙을 세우고, 그 룰을 정확히 올곧게 지키는 힘이 있다. 공무원은 정관의 공명정대함이 필요하다. 경금의 굳은 신념은, 조직의 건강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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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광석이 경오일주로 알려져있다. 국회의원 노회찬, 이순신의 명식도 경금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팬들, 지지자들에게 신뢰감을 준다.

실제 만나 본 경오일주 중 한 분은 카페 주인이었다. 부탁 할 일이 있을 때, 먼저 헤아려서 응대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공명정대함을 추구했던 지난 날의 삶의 흔적도 기억에 남는다.

《강헌의 명리 2》에서는 경오를 이렇게 말한다.

경오는 정관에 목욕이다.
마음이 넓고 쾌활해 매사에 너그럽고 온유한 성격으로 리더십이 있다. 경진과 더불어 권력기관, 행정 분야에 많다. 문제는 주변 사람들의 시기를 잘 받아 함정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경오가 동업이나 협력적으로 일을 도모할 때는 협력자들을 유심히 봐야 한다.

♡♡♡♡

정관의 올바름에 대한 추구는 주변 사람들에게 '너만 공명정대하냐?'는 불편함을 준다. 주변 사람들의 시기에 대한 표현은 이런 모습에서 나왔다.

너그럽고, 온유함을 표현한 부분이 거슬렸다. 처음엔 이해되지 않았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일을 처리할 때 모나지 않고(온유하고) 자신의 업무를 처리할 때 권한 내에서 너그럽게 처리하는 리더십을 보여주는 모습이 경오에게 있다.

'공정'에서 오는 '공평함'과 '평온함'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가란 표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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