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60일 글쓰기 06.기사 : 좁고 단단한 확신

in #kr-writing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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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일주는 생각하는 폭이 좁다. 기토와 무토는 시야가 다르다. 무토는 높은 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본다. 세계, 큰 조직, 자신이 머문 사회에 대한 거시적 관점으로 사람과 세상을 바라본다. 기토는 나, 내가 만나는 사람, 내가 소속된 세계, 이런 순으로 세상을 본다. '나',가 가장 중요하고, 나와 가족과 관계를 맺고 있기에 '나의 가족'도 중요하다.

소속감이 가장 세다. 가족에 대한 애착은 가족을 함부로 대하는 것과 연결되기도 한다. 나의 것이니까 내 맘대로 대해도 된다는 '오만', 이 부분이 강해지면 '지독한 간섭'으로 이어진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지옥이라고 할까.

기사일주 유명인은 가수 수지와 배우 윤여정, 김생민이 있다.

시간은 몰라서, 다 진시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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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과 방송인 김생민은 화기운이 강하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힘이 세다. 가수 수지는 갑목의 정관의 기운이 세다. 술토의 기운이 강해, 기토의 매력보다 겁재 무토의 기운이 더 강해보인다. 수지는 명식을 보니, 정관의 기운이 강해 룰을 잘 따르려는 생각이 강하다. 다만, 겁재의 기운도 강해서, 다방면의 일을 하는 편이 좋다. 배우와 가수의 겸업이 더 시너지를 내는 명식이다. 반면 윤여정과 김생민은 방송, 자신이 정한 한 길만 가는 편이 좋다.

수지와 김생민은 병존이 강한 명식이다. 다른 명식과 차이를 살피기 좋다.

♡♡♡♡

《강헌의 명리 2》에서는 기사를 이렇게 말한다.

기사는 정인의 태다.(연해자평 기준 : 제왕)
말수가 적고 믿음이 가는 성격으로 남들에게 신뢰받지만 스스로 자신에게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 자신감이 없다. 자신감만 동반하면 언제나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온다. 가족에게 의존적인 면이 있지만, 그러면서 은연중에 가족 탓을 하기도 한다. 기사가 정말 조심해야 할 부분은 마무리다. 자신감을 갖고 일을 잘해놓고도 마무리를 제대로 못해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감을 갖되 끝까지 일을 책임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

《강헌의 명리 2》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기사일주 대표 명식으로 나온다. 자신감과 마무리를 강조한다. 기토들이 꼼꼼하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 면이 있다. 다만 그 부분을 양간들처럼 드러내기를 꺼려한다. 수동적이다.

한 가지 더 기사의 특징을 꼽자면, 동네 역마가 있어서 집과 자신이 잘 다니는 곳, 주변의 지리를 잘 파악한다. 동네 반장님을 하면 잘 할 스타일이다. 부지런하고, 꼼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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