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나올 수 없는 사람관계에 대해,
책 <무너지지만 말아 - 흔글 > 中
요즘,
하루하루 내일이 불안해서 맘 편히 잠들지 못 하고
잠이들어도 자꾸만 깨기 일쑤에요
어른이 되는건 왜이리 무섭고 어려울까요ㅠ_ㅠ?
부담주는사람이 되기 싫어서 사람에게 상처받기 싫어서
늘 괜찮아 괜찮아 라는 말이 습관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밝은척하고 괜찮은척하는데
혼자 있을때면 외로움이 정말 너무 커서 무서울 정도..
이제는 스스로가 버거워서 안그래야지! 마음먹어도
다음날은 또 버릇처럼
괜찮아 괜찮아 하는 내 모습이 밉기만 하네요.
싱숭생숭,
사람간의 관계가 불안정하고 불안하다면
끝내는게 맞다 머리론 아는데 혹시라도, 라는 문장을 넣어 합리화를 시키곤 한다.
내가 상대방을 생각하는만큼
상대방이 나를 생각하지않다고 느낀다면,
내가 상대방에게 그정도밖에 되지 않는 사람일뿐
미워할이유도 싫어할이유도 없다.
딱 우리의 관계가 그정도니까
무관심만큼 무서운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