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ami의 여행이야기] 필리핀 세부 3 - 밤 10시. 부모님과 필리핀으로 떠납니다 !

in #kr-travel7 years ago

안녕하세요. 여행에 관한 글을 쓰는 tyami 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공항가는 길

밤 10시 비행기 탑승을 위해 집을 나섭니다.
부릉부릉 -


붐비던 공항

여행 일자는 12월 26일 ~ 31일.
전날까지만해도 인천공항 주변에 미세먼지가 잔뜩 껴서 비행기드링 딜레이되고 난리였는데,
다행히 오늘은 큰 딜레이는 없나봅니다.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많지는 않았어요.


대기
짐을 부치고 게이트에서 대기합니다.
사람들이 많을 줄 알고 많이 여유롭게 왔더니 시간이 많이 남더군요.


우리가 탈 비행기

저와 부모님이 타고갈 비행기 !
25년간 저를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위해 올 1월부터 티켓을 구매해뒀어요 !
연말 시즌이라 1인 50만원씩 줬는데, 이게 음 ... 적당한 가격인지는 모르겠어요.


엄빠랑 셀카

비행기를 기다리며 부모님과 셀카 한 장 찍고 ~


비행기 타는 중

타러 갑니다.


여행하기좋은여건

14년도부터 쭉 써온 저의 여권케이스, 여행하기좋은여건 !
배달의민족 문방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세부퍼시픽

세부퍼시픽은 좌석 지정을 하려면 유료로 해야해요.
저 혼자 갔다면 아무데나 앉았겠지만 ...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만큼 앞쪽 자리로 !

덕분에 항상 날개 뒷편에만 앉다가, 처음으로 비행기 앞쪽에 앉아봤네요.


비행기에서셀카

이륙 후 사진 한 방 찍고 잠들었어요.


기내식은바나나빵

기내식도 신청했어요 ! 세부퍼시픽 기내식은 음... 그냥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거 먹고 타서 내려서 맛있는거 사드세요.


순라면

3달러였나 주고 사먹은 컵라면.
비행기에서 먹는 컵라면은 더 맛있는 법.

농심에서 나온 건데, 신라면을 외국인들이 먹을 수 있게 매운맛을 좀 뺀 듯 했어요.
전 매운 걸 좋아해서 제 입맛엔 그냥 그랬답니다.


엄마비행기밖찍는중

도착할 즈음.
창밖을 찍으시던 신난 어무니


세부 도착

새벽 두 시. 5시간의 비행을 거쳐 세부에 도착했습니다 !


환전소

세부 여행을 가실 땐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한 후, 필리핀 현지에서 달러 -> 페소 환전을 하는게 더 좋아요.
또한 어느 나라를 가시던, 환전소의 환율은 공항보다 시내에서 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저희도 유심칩 구매를 위한 만큼만 환전했어요.


유심칩

각자 쓸 5일짜리 유심칩을 구매합니다.


부모님과의 필리핀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도착한 때가 새벽 두시라, 바로 마사지샵으로 이동해서 마사지 후 잠에 들었어요.

본격적인 여행기는 다음부터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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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랑 많이 닮으셨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그러더라구요 ㅎㅎㅎ

효자이십니다.
그래서 한표 남깁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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