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기 #2] 브라이튼 생활의 없어서는 안 될 안식처, 브라이튼 비치

in #kr-travel6 years ago

늘 파도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졌다
넓게 뻗은 바다를 보면 머리가 시원해졌다

언제가는 바닷가 마을에서 살아 보리다!

그래서 난 브라이튼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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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따라 즐비한 상점과 식당, 피어(pier)에 형성된 작은 놀이동산까지 브라이튼 비치는 브라이튼 지역에 가장 중요한 중심지이다.

영국에 처음 오고 한달간은 비치와 먼 곳에 살다가 바로 해변 도보 2분 거리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저녁에 침대에 누워 가만히 귀 기울이면 들리는 파도 소리에 자장가 삼아 잠을 잤었다.

흐린날이 많은 영국에서는
해가 비추는 날이면 어김없이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가득찬다.

나 역시 매일 수업이 끝나면 곧장 해변으로 달려가곤 했다.
친구들과 함께 때론 혼자서 맥주 한캔과 샌드위치를 사서 모래 대신 해변을 가득메운 자갈에 앉아 책도 읽고 수다도 떨고 게임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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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즐거웠던 행복했던 평온했던 그 순간들은 늘 브라이튼 비치와 함께 했다.

브라이튼에 간다면 꼭꼭!
브라이튼 비치 앞에 있는 피시앤칩스 맛집에서 포장을한 다음 해변에 앉아 먹어보기를 추천!!!!!!
평생 잊을 수 없는 황홀함을 느낄 수 있어요 ~~

아니면 피어로 가서 한국인에 딱 맞는 볶음 누들이나 라이스도 강추!!!



서쪽으로 쭈욱 걸어가보면 알록달록 이쁜집?창고? 같은 것들이 보여요.
여기서는 꼭 인증샷 남기세요!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전 찾아보니깐 거기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아숩 ㅠ



여름에도 바람 불고 비도 자주 오고...
바다에 들어갈 정도의 날씨가 내 기억으로 여름에 한 10일정도 였던거 같다
물놀이를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 수 있으니 맛있는 음식과 약간의 알코올과 바다와 함께 힐링하도록 하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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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영국 답지 않은(?) 맑은 나씨네요 근데 저 자갈위에 누우면 아프지 않나요...?ㅋㅋ

자갈이 신기하게 모래보다 더 편해요 ㅎㅎ 누워있을만해요 ㅎㅎ

저도 바다 좋아하는데.. 수영을 많이 못한다니 아쉽네요 ㅋㅋ 그래도 영국이라니!! 부럽습니당!!

1일 1회 포스팅!
1일 1회 짱짱맨 태그 사용!
^^ 즐거운 스티밋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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