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다르질링 라이프 (feat. 인도에 산다면 다르질링에서 살고 싶다?!)

---

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프로 노숙자,
@rbaggo 입니다.

여행기는 '차' 생산지로 유명한,
인도 동북부 아삼지방의 다르질링(Darjeeling)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르질링에서 살아가는 생활 모습을 들여다 볼 거에요

오늘도 아침 해가 밝네요 ㅎㅎ 산 속에서 아침에 일어나 해를 바라보는 게 너무나 좋습니다.

캬 오늘도 칸첸중가를 볼 수 있는 맑은 날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나이팅게일 공원에 가보기로 했어요.

다르질링에 와서 놀랬던 것은... 아침에 도시를 청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아니 인도에 청소하는 사람이 있다니...!! 여기는 네팔 사람들도 많이 살고, 관광지 같은 곳이라서 좀 더 깨끗한 것 같아요..!!ㅎㅎㅎ

나이팅게일 공원이에요. 여기 너무 좋은게 날씨 좋은 날 칸첸중가 봉우리고 볼 수 있기도 하지만, 여기서 생각보다 높은 고지대라서 주변의 경관을 내려다 볼 수도 있거든요. 이런 곳에서 매일 산책하며 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매일 아침마다 모여서 요가를 하는 동호회랍니다.

근처에는 박물관?!이 있는데요! 여기에 들어가면 여러 장소의 사진들을 액자에 담아두고 있어요ㅎㅎㅎ

그 중에 동행들과 발견한 가보고 싶은 곳!!
장소는 멀지 않은 곳에 걸어서 30분 정도 되는 곳에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길을 헤메서 현지 사람들한테 묻고 물어서 찾아갔어요. 사실 이 곳은 특별하게 무언가가 있지는 않았는데요. 인적도 없고요. 그런데 사원? 앞에 티벳이나 네팔의 고지대에서나 볼 수 있는 휘날리는 깃발들을 보고 있으니까 마음이 평온해진달까요.

다르질링에서 돈 가장 많이 버는 아저씨 중에 한 분입니다. 하루에 초우민(중국식 면요리), 뚝빠(국물 있는 면요리) 등등을 몇 백개씩 만드시는데요. 단골이 워낙 많아서도 그렇지만, 손도 빠르시고 원화로 환산해봤을 때, 흠... 인도 물가 치고는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계시더라고요.

물론 매일 열심히 일하시고요.

오늘은 국물 있는 면요리인 뚝빠를 알아볼 건데요. 처음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아줍니다

그리고 당근이나 파, 양배추 등 다른 야채들을 함께 볶아줘요. 여기는 고기 메뉴가 없었고, 야채 메뉴만 있는 가게였어요.

소스에 야채를 볶다가 물을 부어주고, 면을 넣어주네요.

완성!

몇몇 한국분들께서는 이 요리가 한국의 면요리가 생각나는 비슷한 맛이라고 했는데, 완전 다른 신기한 맛이에요. 흠... 인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그런 맛이요 ㅎㅎㅎ

인도에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뚝빠 한 번 드셔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이야기는 조금 짧습니다.
사실 동영상 편집한 거를 올리고 싶었는데, 몇 시간 해서 완성했는데, 확장자 문제인지 디튜브에 안 올라가서...ㅠㅠ 흑흑...

내일은 다른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봐요, 제발!

---

보팅/댓글/리스팀은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