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홍콩 여행의 추억 #3

안녕하세요. 뉴비 ferozah 입니다. 오늘은 홍콩여행 3편이자 마지막 이야기 입니다.

빅토리아 피크, 피크 트램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은 [L Hotel Nina]((http://www.lhotelgroup.com/en/hotel/lhotel-nina/Home)라는 호텔이었습니다.
여행을 갔던 2013년 당시 기준으로 신축 호텔이었고, 고층을 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숙소를 이곳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숙소를 떠나며, 숙소에서 바라본 홍콩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잠깐 시내 구경을 했습니다. 드래곤 푸룻(Dragon Fruit)이라는 당시에 처음 보던 과일을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홍콩 여행 마지막 방문지를 빅토리아 피크로 정했습니다.
빅토리아 피크는 높이 552m로 홍콩 섬에서 가장 높은 산 입니다.빅토리아 피크로 가기 위해서는 그 유명한 피크 트램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빅토리아 피크가 워낙 관광 명소인지라 피크 트램을 타기 위한 줄을 1-2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희도 센트럴역에서 출발하여 피크트램을 타기 위해 줄을 서서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서 드디어 피크트램 탑승! 빅토리아 피크에 도착합니다!

아직 야경을 보긴 이른 시간이라 빅토리아 피크를 이곳저곳 구경하고, 전망대에서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또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을 외치며
'The PEAK LOOK OUT' 이라는 레스토랑(아마 홍콩여행 중 가장 비쌌던 곳이 아니었을까) 에서 근사하게 마지막 저녁식사를 즐깁니다.

배를 채우고 나오니 드디어 멋진 홍콩의 야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홍콩 야경을 감상하며 빅토리아 피크 구경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야간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여행을 마쳤습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금 그때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