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기] (2일차 - 1번째) 도쿄 - 디즈니랜드
다음 날 아침, 일본의 국내선을 타고 도쿄까지 날아오른 후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도쿄 디즈니랜드까지 갔습니다. 제가 보고 싶어했던 퍼레이드인 일렉트리컬 퍼레이드 드림라이츠를 보기 위해서였죠 ㅎㅎ
올해로 35주년인지라 기념물들이 저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화려하게 보이는군요!
안으로 들어가도 그렇습니다.
조금만 더 안으로 들어가보면 월트 디즈니와 미키 마우스의 동상 그리고 우리에겐 디즈니 만화를 보기 전에 나오는 그 성으로 알려져있는 신데렐라 성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놀이공원이 시작되는 것이죠.
그렇기에 저는 일렉트리컬 퍼레이드 드림 라이츠를 보기 위해 놀이기구들도 조금씩 타봤습니다. 이 증기선을 비롯해서 후룸라이드랄지 회전컵이랄지, 가끔은 쉬면서 3D 안경을 쓰고 공연을 보던지 여러가지로 했습니다.
다만,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많은지라 스플래시 마운틴(후룸라이드), 빅 썬더 마운틴 같은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패스트 패스라는 특별입장권(물론 패스트 패스 자체는 무료입니다)를 끊어야 안 기다리고 탈 수 있을 정도라 약간의 불편함은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스플래시 마운틴이라도 타서 기분은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그렇게 즐기다보니 벌써 저녁이 되었군요.
일렉트리컬 퍼레이드 드림 라이츠는 오후 7시 30분에 하다보니 일단 밥부터 챙겨먹었습니다. 맛있겠죠?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신데렐라 성을 한 컷 찍었습니다. 이제보니까 굉장히 아름답네요 ㅎㅎ
그리고 마침내 7시 30분이 되었습니다. 일렉트리컬 퍼레이드 드림라이츠가 시작되는 것이죠.
퍼레이드는 주로 동영상으로 찍어서 담았기 때문에 사진으로는 별로 못 찍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르고 골라서 올려보자면 바로 이것...!! 겨울왕국이 나왔을 때 찍은 걸 올려봅니다. 메인 퍼레이드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퍼레이드인데다가 익숙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보는 맛도 있었고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약 2~30분의 퍼레이드가 끝남으로써, 저의 2일차 중 1번째 목적지인 도쿄 디즈니랜드의 여행기는 여기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갈.... 만도 하겠지만, 사실 저는 바로 숙소로 가지 않았습니다.
와 이쁘네요 ^^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